연금지가 맺어준 첫 손주 2월에 태어나요(2012.2월호) 이 글은 공무원 연금지 2월호 200자코너에 투고하여 실린 글입니다 주제: 연금공단 창단 30주년을 맞아 먼저 공무원 연금공단 창단 30주년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저도 축하해주세요. 연금지 자녀공개구혼을 통해 혼인하게 된 딸이 오는 2월에 첫아이를 출산합니다. 우리 부부에게는 더없이 .. 일반적인 이야기/공무원 연금지 2014.02.06
우리동네 맛집(2011.2월호) 이 글은 공무원연금지 2월호 200자코너에 투고하여 실린 글입니다 주제: 우리 동네 맛집 제목: 담백한 국물, 알싸한 동동주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듯 충남 보령의 봉황산에 올랐다가 집에 갈 때 꼭 들르는 산내리 해장국집, 어머니의 손맛으로 끓여주는 담백한 사골해장국, 국.. 일반적인 이야기/공무원 연금지 2014.02.06
2010년에 하고 싶은일(2010.1월호) 이 글은 공무원연금지 1월호 200자코너에 투고하여 실린 글입니다. 주제: 2010년에 꼭 하고 싶은 일 제목: 올해엔 꼭! 내 나이 스무 살에 이미 성인이 되었고, 혼인을 하여 어엿한 가장 노릇을 하니 분명 어른은 어른인데 아직은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사실 제게는 서.. 일반적인 이야기/공무원 연금지 2014.02.06
섣부른 판단으로 병을 키운 이야기 ○섣부른 판단으로 병을 키우다. 옛날에 앓았던 기관지염증이 재발 하는지 짙은 가래가 나오기 시 작하였다. 지역 내과의원에서 처방한 기관지 치료약 5일분 중 3일분을 먹고 나니 몸이 거뜬해졌는데 목욕하면서 잠시 냉탕에 들어간 때문일까 저녁에 다시 열이 나고 짙은 가래에 피가 섞.. 일반적인 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2014.02.01
내 이름은 하비 내 이름은 ‘하비’ 외손녀가 지어준 이름이다. 처음에는 할아버지란 말이 어려워 하비라고 하더니 이제 제대로 발음 할 수 있어도 다른 사람은 할아버지라고 하면서 나를 부를 땐 어김없이 하비라고 한다. 하비는 하온이가 붙여준 나의 고유명사인 셈이다. 70이 다 되어 얻은 첫 손녀, 이.. 일반적인 이야기/우리가족이야기 2014.01.23
한해를 마무리하며 연말이면 으레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고 말하곤 하는데 올해도 돌이켜 보면 좋은 일, 궂은 일, 보람 있는 일 등 일이 많았던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 우선 좋은 일은 6월, 하나밖에 없는 아들 녀석이 39세 늦은 나이로 결혼을 해 한시름 놓았는데 곧바로 새아기가 아이를 가져 내.. 일반적인 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2013.12.25
휴대폰에서 친구의 이름을 지으며 휴대폰에서 한 친구의 전화번호를 지우려니 만감이 교차한다. 그는 한평생 같은 직장에서 일한 동료였다. 나이는 나보다 두 살 아래지만 공무원에 입문한 것은 나보다 6개월이 빨랐고 풋내기 공무원 시절 웅천면사무소에서 3년여를 함께 근무하면서 자연스레 친구가 되었다, 자전거를 타.. 일반적인 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2013.11.01
올바른 청첩문화 청첩장을 받아들고 “웬, 나까지 이걸 보냈네? 고지서(청첩장) 받았으니 안갈 수도 없고. ..”하면서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하는 사람도 가끔 있다. 청첩장을 보내는 사람이야 나름대로 기준을 정해 엄선해서 보내겠지만 받는 사람 입장에.. 일반적인 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2013.07.09
고쳐야 할 결혼축하문화 예로부터 이웃 간에 상부상조하는 아름다운 전통이 있다. 이웃이 슬픈 일을 당하면 슬픔을 나누고, 기쁜 일이 있으면 함께 기뻐하면서 부조(扶助)라 하여 적은 돈이나 상가(喪家)에는 팥죽, 혼인집에는 달걀 한 두 꾸러미 등 간단한 먹거리를 건네는 풍습이 전해 왔던 것이다. 주는 사람도.. 일반적인 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2013.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