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전 단계인 선종성 용종을 발견, 제거해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대장내시경이다. 이를 통해 선종성 용종을 떼어내면 대장암 발생률은 최대 90%, 사망률은 50%까지 감소 시킬 수 있다고 함으로, 정부에서도 주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권장하고있다. 그러나 검진 전에 식단관리도 해야하고, 장을 비우기 위해 약물과 많은 양의 물을 먹어야하는 등 번거로워 기운이 딸리는 노인들은 기피하는 경우도 있다. 75세가 넘으면 대장내시경으로 인한 천공, 출혈 등 우발적인 위험발생이 크게 높아진다고 한다. 따라서 단순히 대장암 예방을 위한 대장 내시경검사는 75세까지만 받도록 하고, 76~85세 노인은 선별적으로 받되 그중 대장암 고위험군은 건강상태, 대장암 검진 시기 등을 고려해 선별적으로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