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분야/향토사랑 62

토크쑈 '내 얘기 좀 들어봐'

보령문화원에서 진행하는 토크쑈 '내 얘기좀 들어봐'에 출연했다. 일시 : 2023.11.9 19:00 장소: 문화원 대강당 사회: 김 진 경 출연: 임 근 혁 https://youtu.be/j1LtrY0cqCs -사전멘트ㅡ 2023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토크쇼 작년에 이어 2년차입니다. 그리고 사회를 맡은 김진경입니다. 첫번째 인생 손님으로 임근혁 전 웅천읍장입니다. 짧은 시간에 한 사람의 인생을 다 알 수 없지만 귀를 기울여 함께 공감의 시간으로 들어오시기 바랍니다. 이 시간은 으로 들어오셔서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김진: 먼저 태어난 고향의 풍경과 그곳에서 보낸 유년 시절과 부모님에 대한 기억도 함께 말씀해 주시지요. 임근: 안녕하십니까? 임근혁입니다. 전형적 농촌 주산면 주야리 7형제 중 둘째, 1..

28년 만의 홍수

2023.7.13.∼7.15까지 엄청난 비가 내렸다. 전국적으로 사망자와 실종자가 속출하며 이재민이 늘어나고 있다. 구조관련기관을 비롯한 정부와 지방정부들이 초비상에 걸려 응급복구와 피해민 구조 등에 공무원은 물론 군까지 동원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분간 안전을 위해 열차운행도 중지하였다. kbs 재난방송은 물론 일반 방송까지 화면에 수해피해 관련 소식을 수시로 전하고 있다. 우리지역도 표와 같이 3일 동안 엄청난 비가 와서 농경지 침수는 기본이고, 어느 아파트는 지하 주차장에 물이 들어 차를 대피시키는 등 난리가 나 방송에 까지 나오는가 하면, 보령 땜 하류에 있는 냇가 마을은 인근 학교로 대피하는 등 야단법석을 떨었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다고 한다. 내일까지는 비가 더 올 것이라는 예보가 ..

안동지역 문화체험

보령문화연구회원연구회 회원 14명과 특별참여자 11명이 7.1∼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경상북도 ‘(사)안동문화지킴이’에서 주관하는 ‘임청각 나라사랑학교’에 참여하면서 ‘경상북도 독립기념관’과 독립유공자 25명을 배출했다는 ‘내앞마을’ 그리고 독립운동의 산실이라는 ‘임청각’(臨淸閣,국가현충시설, 보물제182호)과 근대교육의 장소로 쓰였다는 ‘백하구려’(白下舊廬, 국가현충시설, 경북기념물 제137호), 마지막으로 퇴계 이황의 삶과 정신이 어려 있는 ‘도산서원(陶山書院)’ 등을 돌아보았다. ○맨 먼저 찾은 곳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다. 2007년 안동독립운동기념관으로 개관하였고, 2013년 경상북도 전체독립운동기념관으로 승격, 확장하여 2017년 다시 개관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갖가지 자료와 사..

시정을 돌아보다

보령시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시정 살펴보는 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바, 23.6.7 행정동우회원 40명이 전용 버스를 타고 주요사업장을 돌아보았다. ○첫 번째 농업기술센타의 ‘자연학습식물원’으로 열대식물원과 장미원을 돌아보며 학생들 견학과 가족단위 소풍코스로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농업기술센타에서 지원하는 ‘명주도가(名酒都家)’에서 생산하는 탁주와 청주를 설명 듣고 시음도 했다. 가격이 비싸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으나 대표자는 수긍하지 않고 반론을 제기했다. 생산비 등 여러 가지 사정이야 있겠지만 소비자들이 그 가격에 찾을까 의문이 들었다. ○‘충청수영성’은 이미 많이 보았고 웬만큼은 아는 곳, 해설사의 설명도 크게 새롭지 않았다. ○신흑동에 시설하는 ‘스포츠파크’는 총 120,934㎡의 부..

신문기사로 보는 주산중•농업교등학교

일제는 강점기시절 토지 일제조사에 이어 산미증식계획을 추진하여 농촌이 어려움에 처하자 1930년대에는 농촌진흥운동으로 농민들의 불만을 가라앉히고자 했다. 그 일환으로 1931년 5월 충남도에서는 보령에 農蠶學校를 세울 계획으로 5,650원의 주민부담금을 준비하면 학교를 한곳 지어주겠다고 하였다. 이에 대천, 웅천, 청라 세 곳에 비용부담을 제시하였으나 세 곳은 경비 조달이 어려워 포기하였고, 주산면장을 중심으로 기성회를 조직하여 주민들이 기부금을 모금하였던 바 황률리 任敬淳씨가 2,100원, 야룡리 尙利鉉씨가 2,000원, 금암리 任世準씨가 1,000원을 선뜻 내어놓으니 유지들이 앞다투어 기부금을 내어놓은 결과 5,660원이 모아져 웅천금융조합에 예치하고 충남도청에 농잠학교 설립을 요구하여 마침내 주산에..

이야기투어참여

보령문화연구회에서 관광버스로 시민들을 모시고 보령의 문화유적지, 관광명소 등을 돌며 소개하는 이야기투어 사업을 하고 있다. 2021.11.13보령의 남부지역을 돌던 중 주산면사무소 경내에 있는 '삼일항일지사의거추모비'와 '보령항일애국지사추모비'앞에서 '주렴산독립만세운동'과 일찌기 주산면이 '교육의 선진지'였음을 설명하였다. 다음검색 저작자 표시 컨텐츠변경 비영리

사립옥성학교

1910년대 주산면에 사립옥성학교(私立玉成學校)라는 신식교육기관이 있어 신지식 및 애국정신 등을 교육하였다. 그 내용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1.옥성학교 설립의 시대적 배경 1)관(官)주도 신식교육의 시작 우리나라 최초의 신식교육은 1883년(고종20년) 원산에 개화파 관료인 덕원부사(德源府使,鄭顯奭)가 지역민들과 원산상회소(商會所) 회원들의 요구에 따라 설립한 원산학사(元山學舍)를 시작으로 조정에서는 같은 해(1883년) 동문학(同文學)을 세우고, 1886년에는 육영공원(育英公院)을 세워 미국인 교사를 초빙하여 상류층 자제들을 교육하였으며 1894년 갑오개혁이후 예조를 폐지하고 학무아문(學務衙門)이 신설되어 교육을 주관하면서 1895년 2월 ‘교육입국인서(敎育立國認書)’를 선포하여 영재교육의 시급함..

보령문화 제 29집 발간기념 및 연구발표회

보령문화 제29집 발간기념 및 연구발표회가 있었다. 때 : 2020.12. 9 14:00 곳 : 보령문화원 소강당 참석 : 15명(코로나 확산에 따라 인원제한이 있었음) 발표 : 김명래 - 충청수영의 수군편제 김성진 - 외연도에 출현한 세실함대 책수록내용 귀출라프 선교사와 고대도 can-Keang위치에 대하여----------황의천 8.19세기 전반 충청수영의 수군편제----------------------------김명래 외연도에 출현한 세실함대--------------------------------------김성진 김성우장군의 왜구토벌 기록에 관한 검토----------------------황의호 고인돌과 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