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혼여행후기
자녀들이 금혼여행을 마련해 2박 3일 여정으로 동해안을 다녀왔다. 아들네가족, 딸네 가족, 우리부부까지 모두 8명이 함께 했고 중간에 금혼기념식까지 해주어 즐겁고 행복한 여정이었다. ○1일차(흐림)2024.10.27. 첫차를 타고 수원역에 가, 마중 나온 딸과 손녀와 함께 동해안에 있는 동해시에서 서울서 직접 온 아들네 가족과 만나 『근정가든』이라는 식당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은 후 TV에서 애국가가 나올 때 화면에 비추는 촛대바위를 비롯하여 출렁다리 등 여기저기 구경한 후, 예약한 숙소인 『망상 리조트』로 가서 짐을 풀었다. 망상해변은 깨끗하고 긴 해안을 따라 리조트, 오토캠핑장 등 관광객을 위한 시설들을 잘 갖추어 놓았으나 비수기라서 비어 있는 숙소들이 많다. 바람이 심해 파도가 심하게 출렁였다.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