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주방에서의 편리한 생활상식 주방에서의 편리한 생활상식 1. 마늘을 쉽게 까는 방법 요즘 마늘이 제 철이죠 마늘 뿌리부분을 0.5mm자릅니다. 전자렌지에 마늘을 넣고 30초가량 돌립니다.. 꺼내서 머리만 살짝 눌러주면 마늘 알맹이가 쏘~옥 빠집니다. 이렇게 하면 마늘을 쉽게 빨리 깔 수 있을 뿐더러 눈물, 콧물, 손이 .. 일반적인 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2014.05.30
맛김의 고장 옛날에 각 가정에선 마른 김을 사다가 들기름을 발라가며 구워서 밥반찬으로 먹었다. 할머니나 어머니께서 솔잎으로 만든 솔로 기름을 찍어 김에 발라 차곡차곡 쌓은 다음 숯불에 한 장씩 슬쩍 슬쩍 구워 내시면 그 고소한 냄새가 온 집안을 꽉 채우고 집밖에까지 흘러나가던 기억이 새.. 연구분야/향토사랑 2014.04.28
성주산 등산로에서 만난 복수초꽃 산골짜기에 찾아온 봄 성주산 골짜기 겨우내 덮였던 눈 스르르 자취를 감춘 자리에 노오란 복수초가 일제히 꽃을 피웠다. 나뭇가지 아직 앙상하지만 산 바닥 아직 누렇지만 물오르는 소리 새싹 내미는 소리 움츠렸던 산골짜기에도 새봄은 찾아 들었다고 노오란 얼굴로 복수초가 활짝 웃.. 일반적인 이야기/내고향 보령 2014.03.16
놈 놈 놈 ‘놈’하면 흔히 욕을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욕이 아닌 경우에 쓰는 예가 더 많다. 그 쓰임새에 대하여 알아본다. ①도둑 놈, 죽일 놈 등 남자를 나쁘게 부르는 욕으로 쓰인다. ②귀여운 놈, 착한 놈, 예쁜 놈처럼 어린이를 귀엽게 부를 때, 그리고 그 놈은 좋은 친구다, 내가 아끼는 후배 .. 연구분야/우리말 사랑 2014.03.09
아내의 잔소리 특효약은 손녀(2014.2월호) 이 글은 공무원 연금지 2월호 200자코너에 투고하여 실린 글입니다. 주제: 아내의 잔소리에 대처 하는 법두 돌 인 첫 손녀가 어찌나 말을 잘하는지 . . .쫑알쫑알하며 재롱을 떨면 우리 부부는 껌뻑 죽습니다. 아내가 잔소리를 할라치면 "아까 하온이(손녀 이름)가 전화로 할머니 보고 싶다고 하던데"라고 말하며 슬그머니 화제를 손녀로 돌립니다. 아내 얼글이 금세 환해집니다. 어느새 우린 손녀이야기에 빠져들고 영상전화도 합니다. 어디 잔소리 할 새가 있나요? 일반적인 이야기/공무원 연금지 2014.02.06
연금지가 맺어준 첫 손주 2월에 태어나요(2012.2월호) 이 글은 공무원 연금지 2월호 200자코너에 투고하여 실린 글입니다 주제: 연금공단 창단 30주년을 맞아 먼저 공무원 연금공단 창단 30주년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저도 축하해주세요. 연금지 자녀공개구혼을 통해 혼인하게 된 딸이 오는 2월에 첫아이를 출산합니다. 우리 부부에게는 더없이 .. 일반적인 이야기/공무원 연금지 2014.02.06
우리동네 맛집(2011.2월호) 이 글은 공무원연금지 2월호 200자코너에 투고하여 실린 글입니다 주제: 우리 동네 맛집 제목: 담백한 국물, 알싸한 동동주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듯 충남 보령의 봉황산에 올랐다가 집에 갈 때 꼭 들르는 산내리 해장국집, 어머니의 손맛으로 끓여주는 담백한 사골해장국, 국.. 일반적인 이야기/공무원 연금지 2014.02.06
2010년에 하고 싶은일(2010.1월호) 이 글은 공무원연금지 1월호 200자코너에 투고하여 실린 글입니다. 주제: 2010년에 꼭 하고 싶은 일 제목: 올해엔 꼭! 내 나이 스무 살에 이미 성인이 되었고, 혼인을 하여 어엿한 가장 노릇을 하니 분명 어른은 어른인데 아직은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사실 제게는 서.. 일반적인 이야기/공무원 연금지 2014.02.06
섣부른 판단으로 병을 키운 이야기 ○섣부른 판단으로 병을 키우다. 옛날에 앓았던 기관지염증이 재발 하는지 짙은 가래가 나오기 시 작하였다. 지역 내과의원에서 처방한 기관지 치료약 5일분 중 3일분을 먹고 나니 몸이 거뜬해졌는데 목욕하면서 잠시 냉탕에 들어간 때문일까 저녁에 다시 열이 나고 짙은 가래에 피가 섞.. 일반적인 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2014.02.01
내 이름은 하비 내 이름은 ‘하비’ 외손녀가 지어준 이름이다. 처음에는 할아버지란 말이 어려워 하비라고 하더니 이제 제대로 발음 할 수 있어도 다른 사람은 할아버지라고 하면서 나를 부를 땐 어김없이 하비라고 한다. 하비는 하온이가 붙여준 나의 고유명사인 셈이다. 70이 다 되어 얻은 첫 손녀, 이.. 일반적인 이야기/우리가족이야기 2014.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