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사다마 평소 가깝게 지내는 후배 중 열심히 사는 공무원 한사람이 있다. 매사에 성실한 그는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여 2011년 1월 승진, 과장이 되었고, 바쁜 격무 속에서도 향학열을 불태워 60이 다된 만학도로 대학에 다녀 석사학위를 받고 이어 박사과정까지 도전하는 학구파다. 젊었을 적엔 넉.. 일반적인 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2012.11.19
나이와 순리 학생시절에 국군장병아저씨에게 위문편지를 쓰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군인들을 보면 모두가 어른스러운 아저씨들이었다. 그런데 얼마가지 않아 내가 군인이 되어 위문편지를 받게 되었다. 어느새 아저씨가 되어버렸던 것이었다. 그러다가 제대하였는가 싶었는데 어쩌다 보니 군인들이.. 일반적인 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2012.10.26
안개때문에 생긴 일 안개 때문에 생긴 일 웅천읍에 근무하던 1996년 봄의 일이다. 성동리에 사는 농민 한분이 누렇게 죽어가는 대파 몇 뿌리와 검은 반점이 수없이 생겨 죽어가는 딸기 몇 포기를 비닐봉지에 싸들고 읍장실을 찾아왔다. 얼굴이 상기되고 숨을 씨근덕거리는 게 상당히 흥분한 상태였다. “읍장.. 일반적인 이야기/공직과 관련한 이야기 2012.09.12
백두산외 역사문화 탐방기 백두산외 역사문화 탐방기 6박7일간 백두산을 비롯한 고구려유적, 항일투쟁관련 유적 등 몇 곳을 다녀왔다. 보령문화연구회 11명 가족4명, 대천여고학생 10명, 교사 3명, 그리고 충남 지리교육연구회 12명 등 40명이 함께 했다. 2012.8.6. 맑음 09:30 하상주차장에 집합하여 관광버스로 인천공항.. 기행문/기행문 2012.08.21
사전의료의향서(퍼온글) “사전 의료 의향서” 란 무엇? 사전의료 의향서란 무엇이며 왜 미리 작성해야 하나? 사전의료 의향서(事前醫療意向書)란 대단히 낯선 용어다. 선진국에서는 Advanced Medical Directives라 하여 일반화된 용어다. 글자가 뜻하는 그대로 내가 죽음에 임박하였을 때, 어떤 치료는 하고 어떤 치료는.. 일반적인 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2012.07.28
퇴직금 이야기 1980년대에는 은행금리가 높았기 때문에 공무원 퇴직자들이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받아 은행에 맡겨 놓으면 매월 나오는 이자가 쏠쏠하여 연금으로 받는 것보다 오히려 나았고 또한 경우에 따라서 급하면 목돈을 빼서 활용할 수 있으므로 퇴직금을 전액 일시금으로 타는 경우가 많았고, .. 일반적인 이야기/공직과 관련한 이야기 2012.07.10
우리고장 인물 任廷立 1.들어가기 주산면 금암리에 임정립(任廷立)이라는 사람이 살았었다. 이 고장에서 태어나 일찍이 조선 숙종조에 무과급제하여 선전관(宣傳官)과 군기사판관(軍器寺判官)을 거쳐 군자감정(軍資監正)에 봉직하였으나 부모님이 연로하시자 직접 모시고자 벼슬을 사양하고 고향에 돌아와 동.. 연구분야/향토사랑 2012.07.02
금빛 부부학교를 다녀와서 금빛부부학교를 다녀와서 ‘고도원의 아침편지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금빛부부학교’라는 과정에 다녀왔다. 장소는 충북 충주시 노은면에 있는 ‘깊은 산속 옹달샘(이하 옹달샘)’ 이번이 제6기이며 13부부 26명이 입교하여 6월5일부터 6월8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이었다. ‘고도원.. 일반적인 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2012.06.17
너무라는 말 ‘너무’라는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정해진 정도나 한계에 지나치게”라고 설명되어있다. 너무는 지나쳐 더 나쁜 경우 즉, 너무 아프다.-----아픈 게 지나쳐 참을 수 없다. 너무 크다.-------알맞은 크기보다 커서 쓸모없다. 너무 늦다.-------늦어서 이미 기차는 떠나버렸다. 너무 어렵다... 연구분야/우리말 사랑 2012.04.24
톡톡 건강법 <embed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2.swf?nid=27250735&m=1" quality="high" bgcolor="#ffffff" width="400" height="58"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 건강상식 2012.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