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마무리하며 연말이면 으레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고 말하곤 하는데 올해도 돌이켜 보면 좋은 일, 궂은 일, 보람 있는 일 등 일이 많았던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 우선 좋은 일은 6월, 하나밖에 없는 아들 녀석이 39세 늦은 나이로 결혼을 해 한시름 놓았는데 곧바로 새아기가 아이를 가져 내.. 일반적인 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2013.12.25
형이라는 부름말 형(兄)이란 부름말(호칭)은 형제항렬의 손윗사람을 부르는 말이다. 또한 나이가 많은 친근한 사람을 부를 때도 쓴다. 이를테면 형의 친구도 형이고 가까이 지내는 선배를 형이라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앞에 성씨를 붙여 김형(金兄), 이형(李兄) 하고 부르는 때는 형의 뜻이 전혀 달라진다... 연구분야/우리말 사랑 2013.12.06
보령문화 제22집 발간 사단법인 보령문화연구회 회원들이 일년동안 연구한 결과를 엮어 보령문화 제22집을 발간하고 그 발간기념회 및 향토연구발표회를 가졌다. 1. 때 : 2013. 11. 16 14:00 2. 대천문화원 3. 내용 : 수록내용 보령지방의 근대교육 -------------------------황의호 홍주 9열사의 유배지를 찾아서 ----------------.. 연구분야/향토사랑 2013.11.16
방송에서 올바른 부름말(호칭)을 써야 한다. 엇그제 tv연속극을 보는데 극중 인물이 여자친구에게 이모의 딸을 소개하면서 “외사촌 동생이야, 이모의 딸이지”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종사촌을 외사촌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연속극이 방영되기까지 작가. 피디, 배우 등 몇 사람을 거치며 대본을 쓰고, 다듬고, 읽기를 하는지 .. 연구분야/우리말 사랑 2013.11.10
휴대폰에서 친구의 이름을 지으며 휴대폰에서 한 친구의 전화번호를 지우려니 만감이 교차한다. 그는 한평생 같은 직장에서 일한 동료였다. 나이는 나보다 두 살 아래지만 공무원에 입문한 것은 나보다 6개월이 빨랐고 풋내기 공무원 시절 웅천면사무소에서 3년여를 함께 근무하면서 자연스레 친구가 되었다, 자전거를 타.. 일반적인 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2013.11.01
개자리와 개똥모자 ○소를 이용하여 쟁기로 논을 갈 때 보습이 닿지 않는 구석 땅을 『개자리』 또는 『개자리귀퉁이』라고 한다. 이 개자리는 쟁기가 갈지 못하므로 모를 심기 전에 쇠스랑으로 파헤쳐 잘 고른 다음 모를 심어야 한다. 왜 개자리라고 하였을까? 어렸을 때 들은 어른들의 이야기에 의하면 일.. 연구분야/우리말 사랑 2013.10.09
우리말을 써야 한다. 요즈음 신문, 방송, 인터넷 등 대중매체에서 지나치게 외국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참고로 지상파 방송국(kbs1·2, mbc, sbs)의 tv프로(이것도 외국말)에서 외국말을 찾아보자. 2013.9.8 일요일의 예이다. tv쑈, 가이드, 개그콘서트, 골든벨, 굿모닝, 그린실버, 글로벌 다큐멘터리, 네트워크, 뉴.. 연구분야/우리말 사랑 2013.09.09
홍주9열사의 유배지를 찾아서 홍주 9열사의 유배지를 찾아서 보령문화연구회에서 대마도지역의 홍주9열사 유배지를 답사하였다. 기간 : 2013.8.12.∼8.14(2박3일) 인원 : 41명(회원22, 회원가족7, 항일열사 후손8, 기타4) 답사배경: 1906년 일본군에 맞서 싸운 홍주의병항쟁에 앞장섰다가 붙들려 대마도에서 유배생활을 한 홍주.. 기행문/기행문 201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