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열두 달 순우리말 해오름달(1월): 새로 한해가 시작되는 달이라는 뜻 시샘달(2월): 다가올 봄을 시샘하는 달 (꽃샘 추위도 대개는 이월에 오죠~) 물오름달(3월): 마른 가지에도 서서히 물이 올라 봄을 준비하는 달 잎새달(4월): 여기 저기에서 연두빛 새순과 잎새들이 돋아나는 달 푸른달(5월): “오월은 푸르구.. 연구분야/우리말 사랑 2016.02.29
아버님/어머님이라는 부름말 요즈음 ‘아버님/어머님’이란 부름말이 자리잡아가고 있다. 백화점을 비롯하여 은행, 음식점, 병원. . . 등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곳에서 손님이나 환자를 부를 때 스스럼없이 ‘아버님/어머님’을 쓰고 심지어 관공서에서까지도 젊은 직원들이 민원인을 부를 때 곧잘 이 말을 쓴다. .. 연구분야/우리말 사랑 2016.02.20
사장님이라는 부름말(呼稱) 사람들은 흔히 사장님이라는 부름말을 쓴다. 선생님, 의원님 등 확실한 직위가 있는 사람(또는 그런 직위에 있었던 사람)은 그 호칭을 쓰지만 부르기 애매한 사람이나 또는 처음 보는 사람을 부를 때 사장님이라고 하는 것이다. 사장님이라는 부름말이 시작된 것은 1960년대로 기억 한다. .. 연구분야/우리말 사랑 2014.12.10
놈 놈 놈 ‘놈’하면 흔히 욕을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욕이 아닌 경우에 쓰는 예가 더 많다. 그 쓰임새에 대하여 알아본다. ①도둑 놈, 죽일 놈 등 남자를 나쁘게 부르는 욕으로 쓰인다. ②귀여운 놈, 착한 놈, 예쁜 놈처럼 어린이를 귀엽게 부를 때, 그리고 그 놈은 좋은 친구다, 내가 아끼는 후배 .. 연구분야/우리말 사랑 2014.03.09
형이라는 부름말 형(兄)이란 부름말(호칭)은 형제항렬의 손윗사람을 부르는 말이다. 또한 나이가 많은 친근한 사람을 부를 때도 쓴다. 이를테면 형의 친구도 형이고 가까이 지내는 선배를 형이라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앞에 성씨를 붙여 김형(金兄), 이형(李兄) 하고 부르는 때는 형의 뜻이 전혀 달라진다... 연구분야/우리말 사랑 2013.12.06
방송에서 올바른 부름말(호칭)을 써야 한다. 엇그제 tv연속극을 보는데 극중 인물이 여자친구에게 이모의 딸을 소개하면서 “외사촌 동생이야, 이모의 딸이지”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종사촌을 외사촌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연속극이 방영되기까지 작가. 피디, 배우 등 몇 사람을 거치며 대본을 쓰고, 다듬고, 읽기를 하는지 .. 연구분야/우리말 사랑 2013.11.10
개자리와 개똥모자 ○소를 이용하여 쟁기로 논을 갈 때 보습이 닿지 않는 구석 땅을 『개자리』 또는 『개자리귀퉁이』라고 한다. 이 개자리는 쟁기가 갈지 못하므로 모를 심기 전에 쇠스랑으로 파헤쳐 잘 고른 다음 모를 심어야 한다. 왜 개자리라고 하였을까? 어렸을 때 들은 어른들의 이야기에 의하면 일.. 연구분야/우리말 사랑 2013.10.09
우리말을 써야 한다. 요즈음 신문, 방송, 인터넷 등 대중매체에서 지나치게 외국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참고로 지상파 방송국(kbs1·2, mbc, sbs)의 tv프로(이것도 외국말)에서 외국말을 찾아보자. 2013.9.8 일요일의 예이다. tv쑈, 가이드, 개그콘서트, 골든벨, 굿모닝, 그린실버, 글로벌 다큐멘터리, 네트워크, 뉴.. 연구분야/우리말 사랑 2013.09.09
너무라는 말 ‘너무’라는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정해진 정도나 한계에 지나치게”라고 설명되어있다. 너무는 지나쳐 더 나쁜 경우 즉, 너무 아프다.-----아픈 게 지나쳐 참을 수 없다. 너무 크다.-------알맞은 크기보다 커서 쓸모없다. 너무 늦다.-------늦어서 이미 기차는 떠나버렸다. 너무 어렵다... 연구분야/우리말 사랑 2012.04.24
보령지방 사투리 보령지방 사투리 1. 들어가기 우리지역 말은 충청지역 사투리가 대개 그렇듯이 ‘하시오’를 ‘하시유’로 발음하고 대체적으로 말이 느린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많은 말들이 표준말과 같고 사투리라고 해도 ‘무섭다’를 ‘미섭다’라고 한다든지 무를 무수, 배추를 배차로 하는 등 표.. 연구분야/우리말 사랑 2010.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