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7∼5.29 석가탄신일 연휴를 기해 딸네와 함께 강원도 속초여행을 다녀왔다. 5.26 흐리고 간간히 비 10.45분 딸 네 집을 가려고 수원행열차에 올라타 출발하는 중 지갑이 없어졌음을 알았다. 택시비를 내려고 카드를 꺼내고는 지갑을 앞주머니에 넣은 채, 계산 후 되돌려주는 카드를 옆 호주머니에 넣고 열차 출발시간이 급박해 허겁지겁 기차에 다다르다 보니 도중에 지갑이 빠진 것이었다.얼른 대천역으로 전화를 해 여직원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그 경로에 빠져 있을 것 같으니 찾아보라고 부탁 했다. 잠시 후 찾았다는 전화가 왔다. 휴우∼ 다행이다. 3일정도 후에 찾아 가겠다며 보관해 달라고 했다. 여행을 지갑분실부터 시작한 셈이다. 5.27 온종일 비 속초에 콘도를 얻어 놨기에 딸, 사위, 손녀,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