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분야/진단

꽃무릇과 상사화

구슬뫼 2022. 10. 23. 15:07

전국적으로 보면 전북의 선운사, 불갑사 등에 대단위 꽃무릇 단지가 있다.

우리지역에도 성주산 휴양림에 가면 꽃무릇단지가 있어

9월쯤이면 관광객과 등산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런데 사람들 중에는 상사화와 꽃무릇이 비슷하여 구분을 못하는 분들이 많다,

둘 다 아스파라거스목 수선화과 상사화 속의 여러해살이 구근식물이지만

꽃피는 시기나 꽃말 등에서 둘이 서로 다름을 알아야 겠다.

상사화는 한여름에 꽃이 피며, 연노랑색, 황 미백색, 황적색의 백양꽃, 흰 상사화, 개상사화, 진노랑, 붉노랑, 붉은 상사화 등 종류도 여러가지이고 꽃 색깔도 다양하다.

이에 반해 꽃무릇은 석산이라고도 하며 짙은 빨강색 꽃이 가을에 피며 줄기가 상사화보다 길고 수술도 길다.

아래 표를 보면 좀더 자세히 알 수 있다.

 

구분 꽃무릇 상사화
원산지 한국 일본
학명 Lycoris
radiata
Lycoris
squamigera
꽃피는 때 910 89
꽃 피는 시기 꽃이 먼저 피고 진 다음 잎 잎이 났다가 지면 꽃이 핌
줄기의 길이 3050cm 잎모양이 좁음 5070cm 잎모양 넓음
색갈 짙은 빨강색 연보라 또는 노랑
꽃말 슬픈 추억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성주산 휴양림의 꽃무릇

꽃무릇

 

상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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