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열두 달 순우리말

해오름달(1월): 새로 한해가 시작되는 달이라는 뜻
시샘달(2월): 다가올 봄을 시샘하는 달 (꽃샘 추위도 대개는 이월에 오죠~)

물오름달(3월): 마른 가지에도 서서히 물이 올라 봄을 준비하는 달
잎새달(4월): 여기 저기에서 연두빛 새순과 잎새들이 돋아나는 달

푸른달(5월):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어린이날 노래 아시죠?
누리달(6월): 온 누리에 녹음과 희망이 넘실대는 달

견우직녀달(7월): 칠월 칠석이 있는 달
타오름달(8월): 대지를 불태우듯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달

열매달(9월): 여름 내내 살을 찌워온 열매들이 탐스럽게 결실을 맺는 달
하늘연달(10월): 개천절이 시월에 있죠 아마?

미틈달(11월): ‘미틀다’라는 말은 힘있게 밀친다는 뜻을 가진 아름다운 우리말이죠.
겨울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달이 바로 십일월~
매듭달(12월): 한해를 마무리하며 새해를 준비하는 달

출처 : 시와 별과 사랑...

글쓴이 : 다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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