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지방의 어린이놀이 보령지방의 어린이 놀이 임 근 혁 놀이는 밖에서 하는 것과 집 안에서 하는 것으로 구분하고 또한 소년놀이와 소녀놀이, 소년소녀 공통놀이로 나눌 수 있다. 1 밖에서 하는 놀이 ▷소년들의 놀이 제기차기, 씨름, 굴렁쇠 돌리기, 말타기놀이, 병정놀이, 멍석말이, 깡통차기, 마주서서 힘겨.. 연구분야/생활민속 2007.07.16
치기라는 이름의 어린이 놀이 치기라는 이름의 어린이 놀이 임 근 혁 1 머리말 옛날부터 전해오는 어린이들의 놀이에 ‘치기’라는 이름의 놀이들이 많이 있다. ‘치기’는 명사 뒤에 붙어서 ‘동전치기’, ‘구슬치기’처럼 ‘내기’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이지만 ‘공치기’, ‘팽이치기’ 등과 같이 ‘○○을 때리기’라는 뜻.. 연구분야/생활민속 2007.07.06
1950-1960년대의 땔감들 1950년-1960년대의 땔감들 1 머리말 1950년대와 1960년대 우리 고장의 땔감은 산에서 채취하는 나무, 풀, 낙엽 등과 들풀, 그리고 농산부산물 등이었다. 연탄이 생산되기는 했지만 기차의 연료(증기기관차 시절이므로 연탄불을 지펴 그 열로 수증기를 내품게 하고 수증기의 힘으로 기차를 움직.. 연구분야/생활민속 2007.06.24
한자 말에 가려진 우리말 지명들 한자(漢字)말에 가려진 우리말 지명(地名)들 1 머리말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산마을로부터 굽이굽이 물줄기를 끼고 앉은 강가마을, 드넓은 들녘마을, 출렁이는 바닷가마을 등 우리가 사는 마을들은 예로부터 지역특성, 지형, 역사적 사실, 유명인의 출생, 풍수지리설, 전설, 기타 여러 가지 원인에 따라.. 연구분야/향토사랑 2007.06.03
짱아집 이야기 짱아집 이야기 1 짱아집이 있던 웅천천 웅천읍 노천리에는 웅천천의 하류와 간지천이 만나 서해로 흘러가는 곳이 있는데 이 두 하천이 만나는 곳을 속칭 ‘완장내’라고 부르며 7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고깃배가 드나들던 포구였다. 노천리 간척지가 생기기 전인 일제시대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 연구분야/생활민속 2007.05.26
잊혀진 민속놀이 '장치기' 1 장치기는 어떤 놀이인가 국어사전에서 장치기를 찾아보면 ‘두 편으로 나뉜 사람들이 각각 공채로 장치기공을 쳐서 서로 한정한 금 밖으로 먼저 내보내기를 겨루는 민속경기의 한 가지․ 공치기’라고 되어있다. 오늘날의 필드하키와 비슷하여 어찌 보면 하키의 원조가 아닐까하는 짐작도 해.. 연구분야/생활민속 2007.05.23
짚의 문화를 돌아보며 짚의 문화를 돌아보며 임근혁 1 볏짚과 함께 해 온 농촌 벼를 타작하고 나면 볏짚이 남는다. 요즈음은 콤바인이나 트럭타 등 영농기계를 이용, 벼베기와 동시에 타작을 하여 벼는 벼대로 자루에 넣어지고 볏짚은 잘게 썰어 논바닥에 뿌려져(특별히 사용할 볏짚은 썰지 않고 가지런히 받아 깔기도 하지.. 연구분야/생활민속 2007.05.17
개가 들어가는 속담 개가 똥을 마다한다. 개 꼬라지 미워서 낙지 산다. 개꼬리 3년 묵어도 황모 못 된다. 개는 꼬리를 쳐서 밥 먹는다. 개도 무는 개를 돌아본다. 개도 주인 알아본다. 개떡으로 끼니 잇기 개똥도 약으로 쓸려면 없다. 개똥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개를 따라 가면 칙간 간다. 개 머루 먹듯 개발에.. 연구분야/우리말 사랑 2007.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