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이야기/우리가족이야기

금쪽같은 내손자

구슬뫼 2023. 2. 25. 11:09

둘째 손자가 태어났다.

손자가 하나뿐이라서 조금은 서운한 감도 없지 않았으나

아들 부부의 나이도 많아지고 손자의 나이가 열 살이나 되기에

이젠 손주는 끝났는가 했는데 둘째가 태어난 것이다.

가뜩이나 젊은이들이 아기 낳기를 꺼려 국가적 큰 문제로 부각하고 있는 요즈음

우리 집에 아기가 태어났으니 우리 집의 경사요, 나라에 충성하는 일이 아닌가,

이런 기쁨을 선사한 아들과 며느리가 고맙고 대견스럽다.

또한 우리를 찾아온 귀여운 손자!

정말 반갑다. 탈 없이 무럭무럭 자라거라.

 

아 ! 여기가 세상인가요,  왜 이렇게 눈부시지?(출생당일/23.2.22)
 

생후 7일

 

생후 7일

 

생후 14일
2개월 5일
형아하고 닮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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