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을 비틀고, 꺾고 . . . 나도 할 수 있을까?
낮 설고 두렵기까지 하던 요가를
노인복지관에서 호기심으로 시작해 2년 정도 배워 기본지식을 터득하였다.
그 후 십여 년, 요가는 내 건강을 지켜주는 친구가 되었다.
매일 새벽, 잠에서 깨어나 요가에 한 시간 집중하고 나면 온몸이 거뜬해 하루가 즐겁다.
‘오십견’, ‘팔다리 저림’, ‘허리 아픔’까지 사라지고,
늙으면 키가 준다는데 70대 중반을 넘었지만 요가 덕분인지 아직 키도 그대로이다.
건강을 위해 이것저것 해봤지만 이만 한 게 있었던가.
기구도, 특별 장소도 필요 없고, 시간만 내면 그만,
약골인 나를 건강한 노년으로 바꾸어 놓은
요가는 내 영원한 친구,
평생 반려 운동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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