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이 지나고 우수가 코앞이라
이번 겨울에는 눈다운 눈을 보지 못하나 했는데
하얗게 눈이 내렸다.
친구들과 눈덮인 풍경을 감상하며 林道를 걸었다.
선인의 옛싯귀가 떠올랐다.
"춘산에 눈녹인바람 건듯불어 간데 없네
적은 덧 빌어다가 머리위에 불리고자
귀 밑에 해묵은 서리를 녹여볼까하노라"
2020.2.18
'일반적인 이야기 > 건강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 첫날의 강훈련 (0) | 2022.01.01 |
---|---|
무궁화수목원 (0) | 2020.04.24 |
울릉도와 독도 (0) | 2018.06.27 |
70대의 자전거행진 (0) | 2017.05.03 |
대한에 찾은 성주산 (0) | 2017.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