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이야기/불효자의 넋두리

99세 할머니의 요리강습

구슬뫼 2021. 12. 17. 08:21

이 동영상은

어머니께서 99세 되시던 2018년 봄의 모습이다.

그로부터 2년여 지난 2020년 가을

하늘나라에 가셨다.

 

 

(돼지고기를)

비계있능 거 사다가 쌂으믄 먹을만 혀

그걸 무름허게 쌂어, 무름허게 쌂어서 칼루 요만치씩 쓸으믄

비계허구 따라서 고기허구 같이 쓸어지잖여? 그늠하고 먹으면 맛있는디,

이렇게 쌂어서 쓸으믄 비계가 고기허구 함께 납죽납죽허잖여?

그늠 무름헌게 그늠 먹으믄 맛있는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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