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분야/우리말 사랑

보령의 사투리(ㅅ)

구슬뫼 2018. 7. 25. 16:32

사깔리다: 헷갈리다.

사내끼: 새끼.

사둔: 사돈.

∼ㄴ사리: 커녕, 고사하고.

사막: 사마귀(피부 위에 도도록하고 납작하게 돋은 군살)

사십일감자: 고구마.

사옥대질: 삿대질.

사이: ()

사죽: 사족(四足).

사춘: 사촌(四寸)

사탕가루: 설탕.

삭젱이: 삭정이.

산나끈: 사내끼와 같음.

산 날맹이: 산 능선: (산의 양면이 만나 길게 이어지는 능선)

산동백: 생강나무.

산등셍이: 산등성이.

산말랭이: 산마루.

살가지: 살쾡이,

삼발이: 이리쇠.

삼태미: 삼태기.

삼춘: 삼촌(아버지의 남동생)

삽바: 샅바(씨름샅바).

삿내끼: 사내끼와 같음.

상방없다: 무질서 하다.

상포지: 상포계(喪布契).

: , 우물.

새기다: 쏠다, 갉다.

새깽이: 짐승새끼, 자식을 낮추어 부르는 말, 욕 말, 작은 손톱, 작은 발톱.

새똥빠지다: 새삼스럽다.

새배기: 틈새.

새암: , 우물.

새양: 생강.

새양지: 생쥐.

색경(石鏡): 거울.

생고자리: 벌레의 일종.

생매기: 생내기.

생여: 상여.

생이발: 생인발, 생발.

생이손: 생인손, 생손.

생일: 막일(주로 농사일), 억지로 하는 서투른 일.

생일꾼: 막일이나 하는 농군.

생피붙다: 불륜을 맺다.

북부에서 사용

샹철: 양철, 함석.

서러지: 설거지.

석은새: 헌 이엉(초가지붕에서 걷어 내린 헌 이엉)

∼ㄹ섟이: 하지 못할망정, 도리어.

는 교훈.

선상님: 선생님.

설라무니: 하고나서(말꼬리에 붙여 한 박자 쉬는 말).

설랭이: 그리마(벌레의 일종).

설탕가루: 설탕.

섭바늘: 혓바늘.

섭바닥: 혓바닥

섯들하다: 안전부절 못하다.

북부에서 쓰는 사투리.

: ().

성낭: 성냥.

성님: 형님, 손윗동서, 손위시누이.

성아: 어린아이가 부르는 형.

세다: 세우다.

세빠지다: 혀 빠지다.

세안: 설 안, 섣달그믐까지.

섹경(石鏡): 거울.

섹유: 석유.

셍묘: 성묘(산소 돌보기).

셍편: 형편.

: 수염.

셤셤: 쉬엄쉬엄.

: 수양(收養).

셩가(): 수양 가().

셩삼다: 수양으로 삼다.

소가지: 성질.

소곰, 소굼: 소금.

소당, 소당뚜껑, 소댕: , 솥뚜껑.

소도, 소두: 효도.

소래기: 소리(), 장독소래기.

소리개: 솔개.

소마: 거름(사람의 오줌, ).

남부와 서천지역에서 씀.

소망: 뒷간, 측간.

남부와 서천지역에서 씀.

소시랑: 쇠스랑.

소시전: 쇠전(牛市場).

소이: (소이고기=牛肉, 소이망=소의 입에 채우는 망, 소이비등=쇠비름, 소이전=(牛市場)

소이경: 소경, 장님.

소자: 효자.

속보이다: 속셈이 보이다.

손꾸락: 손가락.

손실발루: 곧바로.

손이 걸다: ‘일하는 솜씨가 좋다(표준말)’는 뜻이나 수덕이 있다로 쓰기도 한다.

손잽신: 얄궂은 손버릇.

솔가루, 송갈비, 솔꼬루: 떨어진 솔잎(땔감).

솔수펑: 소나무 숲.

송아치: 송아지.

송장망댕이: 짱뚱어.

남부에서 쓰는 말(북부는 꼴 망댕이라고 한다).

송챙이: 송충이.

쇠망: 소이망과 같음.

쇠주: 소주.

쇳대: 열쇠.

쇵편: 송편.

수놓는 실: 푼사실(꼬지 않은, 고치를 켠 그대로의 실).

수랑: 수렁.

수루치: 수리취.

수숫댕이: 수수깡.

숙갈: 숟가락.

숙기: 숫기(남자 녀석이 그렇게 숙기가 없나?).

술푸대: 탁보(濁甫).

숨기장난: 숨바꼭질.

: .

숭게숭게: 숭숭(구멍이나 자국이 많이 나 있는 모양)

숭내: 흉내.

숭냉: 숭늉(제사 지낼 때 올리는 물).

숭년: 흉년.

숭님: 숭냉과 같음(숭늉)

: (숭물=흉물, 숭악하다=흉악하다, 숭허물=흉허물, 숭작=흉작, 숭칙=흉측, 숭터=흉터, 숭하다=흉하다).

숭키다: 숨기다.

스사루: 차차.

스슥: .

슬치다: 스치다.

슨몽: 현몽

승냥간: 대장간.

시간내다: 세간내다(살림)

시간사리: 세간(살림사리: 한 살림을 낼 수 있는 각종 준비물)

시그름하다: 시큼하다.

시금자: 흑임자(黑荏子).

시껍하다: 혼나다.

시라구, 시락지: 시래기.

시럽다: 스럽다(한스럽다). 시렵다(손이 시렵다).

시마리: .

시쁘등 하다: 시쁘다.(마음에 차지 않아 시들하다)

시안: 세안(그믐 전).

시염: 수염.

시영: 수영(풀의 한 가지)

시적지근하다: 뜨뜻미지근하다, 마지 못 한 듯하다, 반응이 약하다. 음식이 상하여 시큼하다.

시정: 사정(事情)

시절: 지나는 절기나 하루의 때를 잘 모르는 좀 얼간이.

시척두 않다: 못들은 척하다.

시크름하다: 시큼하다.

신소리: 흰소리.

실갱이: 실랑이.

실겅: 시렁.

실금실금: 슬금슬금.

실내끼: 실오라기.

실다: (녹이나 곰팡이 등이)슬다. (알이나 새끼를)배다.

실덕벌덕: 이랬다저랬다.

실참: 땟 것과 같음.

실치: 뱅어(뱅어포실치포)

실컨: 실컷(마음에 하고 싶은 대로 한껏)

실토생이: 실톳.

: , 도움(), .

심부럼: 심부름.

심서리: 경험 많고 듬직하여 일을 맡길 수 있는 일꾼.

심이 피다: 형편이 좋아지다.

심촉하다: 심란하다.

심판: 셈판(어떤 일이 벌어진 형편이나 그 까닭).

싱금싱금하다: 시금시금하다.

싸가지, 싸갈배기: 싹수.

싸게: 어서, 빨리.

싸게싸게: 빨리빨리.

싸대기: .

싸래기: 싸라기, 싸락눈.

싸잽이: 싸잡이(그해에 자란 작은 나무를 낫으로 베어 만든 땔나무 다발).

싸질러댕기다: 쏘다니다.

싹동배기, 싹바가지: 싸가지와 같음.

쌈박질, 쌈질: 싸움질.

쌉박: 금세, 금방(고대)

쌉쌀대다: 자질구레한 말을 자꾸 지껄이다.

쌍아리: ().

쌔리다: 때리다, 패다.

쌨다: 많다. 흔하다.

: .(생을 쌩으로 발음)

쌩기다: 당기다.

쌰대기, 쌈대기: 뺨따귀.

썌리다: 쌔리다와 같음.

: .

썩은새: 헌이엉(초가지붕에서 걷어 내린 헌 이엉, 석은새)

썰멍하다: 썰렁하다.

쎄빠지다: 혀 빠지다.

쎠주다: 끼워주다(덧붙여).

쏘구: 이러고저러고.

이런 투로 말하는 것이 많다.(가구말구. 가구자시구, 먹구말구, 먹구자시구, 허구말구, 허구자시구, 지지구볶구)

쏘대기: 쏘아붙이기를 잘 하는 사람(자주하는 사람).

쏘새기질: 쏘개질.

쏘수: 동안, 가량, 남짓.

(닷새 동안한장쏘수, 달포 가량달포 쏘수, 쌀 한 말남짓쌀 한 말 쏘수)

쑥짐들다: 주눅들다. 기죽다.

쑹맥: 숙맥(菽麥).

쓰겄다: 하겠다, 되겠다.

쓰다: 켜다,

쓰레: 써레.

쓰레박: 쓰레받기.

쓰서리: 소제(掃除), 청소.

쓰잘데기: 쓰잘머리(사람이나 사물의 쓸모 있는 면모나 유용한 구석).

: (하나씩하나쓱).

씁틀하다: 씁쓸하고 떫다.

씨서리: 쓰서리와 같음.

씨아시: 씨앗.

씰개: 쓸개.

씻나락: 볍씨(벳나락과 같음)

씻치다: 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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