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둥굴다: 나뒹굴다.
나래: 이엉.
나무깨: 나막신.
나물콩: 기름콩.
나승개: 냉이.
나실나실하다: 나슬나슬하다(부드럽고 드문드문하다)
나우: 나수(조금 많이/예: 어젯밤 술을 나수 먹었더니 속이 쓰리다).
나이∼마: 맞아, 그렇지(그 분이 재벌회장이었어? 나이∼마 그럴 줄 알았어 어딘지 비범해 보이더라고)
나이∼마두: 나이∼마와 같음
나이쎄: 나잇살(지긋한 나이를 낮잡아 이르는 말).
나지리하다: 나지막하다.
낙철없다: 틀림없다.
날랍다: 날래다.
날려놓다: 서로 잡지 않고 떨어진 상태로 두다.(서로 잡지 않고 날려놓고 싸우다)
날치 있다: 날래다(날랍다와 같음)
날타리, 날파리: 하루살이.
∼ㅆ남?: ∼ㅆ나?(예: 밥은 먹었나?→밥은 먹았남?)
낭구: 나무.
낭어덕: 낭떨어지.
낭중: 나중.
낯굳: 얼굴빛(꺼리는 얼굴빛)
낯박살내다, 낯박살주다: 면박주다, 무안주다, 창피주다.
내기: 꺼리,(시간의 길이를 나타내는 명사 뒤에 붙여) 그 시간 동안 해낼 만한 일.
※꺼리는 시간의 길이에 관계없이 쓰지만(식전꺼리, 하룻꺼리, 이틀꺼리, 한달꺼리 등) 내기는 짧은 시간에만 적용함.(하루내기, 식전내기 등)
내동; 내내, 일껏, 처음부터, 여태껏.
내뜨리다: 내던지다.
내번지다, 내뻐리다, 내뻔지다, 내쑤다: 내버리다.
내오간, 내우간: 내외간.
내웁다: 냅다(눈이나 목구멍에 자극을 주어 아리고 쓰라리게 하는 기운이 있다)
냄: 남(남이→냄이).
냄편: 남편.
냅두다: 내버려두다.
냇갈: 시냇물.
냉기다: 남기다.
∼냥: ∼렇게. ∼대로.(이냥, 저냥, 그냥)
너끈하다: 넉넉하다.
너럭지: 자배기( 아가리가 둥글고 넓적하게 벌어진 옹기그릇).
너머: 너무.
너물: 나물.
너벅지: 너럭지와 같음.
너실너실하다: 나슬나슬하다.
넌덜미나다: 넌더리나다.
널배기, 널벅지: 자배기(너럭지와 같음)
널판지: 널빤지.
넘: 남.
넘실대다: (남의 것을)넘보다.
※표준말의 넘실대다(조금 크고 부드럽게 자꾸 움직이다)와는 다름.
넹기다: 넘기다.
노가지나무: 노간주나무.
노누다: 나누다.
노다지: 늘, 언제나, 항상.
놋내끼: 노끈.
놓은값, 놓은 금: 놀금.(물건을 살 때 팔지 않으려면 그만 두라고 최종으로 썩 낮 게 부른 값)
뇌작거리다, 뇌작대다, 뇌작뇌작: 같은 말을 자꾸 되풀이하다.
누룸밥: 눌은밥, 누룽지.
눅짐하다: 느긋하다. (답답할 정도로 느긋한 행동)
눈갓: 눈자위.
눈멀억대: 소경, 장님.
눈애피: 개씨바리와 같음.
눈텡이: 눈두덩.
눌은 내: 밥이 눌 때 또는 밥이 탈 때 나는 냄새.
눙깔: 눈깔.
눙꾸녕: 눈(目), 눈(雪)구덩이
느리적: 늦장, 늑장.
느리적느리적: 느리적의 강조
느리처분하다: 온몸이 늘어져 기운이 없다, 맥이 없다.
늑신: 실컨, 심하게(매를 늑신 맞았다.→매를 심하게 맞았다.
늑적지근하다, 늑짐하다: 느긋하다.
늑짐하다: 늑적지근하다.
늘: 널(널뛰기 하는 판자), 널(棺).
늘늘이: 으리으리한.
늘늘하다: 널널하다(사람이나 시간, 장소 따위가 복잡하지 않고 여유가 있다).
늘쌍: 늘.
능구리: 능구렁이, 능청이(마음속은 엉큼하면서 겉으로는 천연스러운 사람)
능쟁이: 칠게(바닷게의 일종).
늬: 너의.
니: 뉘(쌀 속의 볏낱), 넷(四)
∼니께: ∼니까.(하니께→하니까)
니얄, 니열: 내일.
∼닌께: ∼니께와 같음.
닛: 넷(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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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다가: ∼가, ∼이(명사 뒤에 붙여 조사로 쓰는 말)/예: ①차다(차가) 말을 치다. 사람다가(사람이) 만들었다.
다긋다: 당기다(가까이 끌어당기다. 가까이 다가가다).
다다: 되도록, 가급적이면.
다다구다다구: 다다귀다다귀 (‘다닥다닥’의 본말)
다람치: 대나무로 만든 고기망태기.
다막대: 대막대기(감을 따거나 밤, 은행, 따위를 털 때 쓰는 장대), 참대미와 같음.
다먼: 다만.(다른 뜻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다믄: 하다못해. 적더라도(예: 다믄 얼마씩이라도 성금을 냅시다)
다이구: 자꾸
달기: 닭(닭에 붙여 말할 때 일부 말은 달기라고 말한다.)
예: 닭고집/달기고집, 닭똥/달기똥, 닭새끼/달기새끼, 닭발/달기발, 닭장/달기장..등
달기장풀: 달개비(풀의 일종).
달리: 달래(봄 나물의 일종)
달부다: 다르다(달라→달버)
∼담: ∼든가(일을 제대로 했던가?→일을 제대로 했담?)
당금질: 담금질(높은 온도에서 달군 금속 등을 물이나 기름에 넣어 급격하게 식히는 일, 강도 높은 훈련)
당알당알: 작은 열매 따위가 열려(매달려) 있는 모양. 큰 열매 따위가 열려(메달려) 있는 모양은 주렁주렁.
당체: 당최, 도무지, 절대.
대간하다: 고단하다.
대꾸: 자꾸(다이구와 같음)
대리미: 다리미.
대이구: 자꾸(다이구와 같음).
댐배: 담배.
댕기다: 당기다(끌어당기다). 다니다(行)
댕이다: 다니다.
더뎅이더뎅이: 더덕더덕.
더락: 도록(가도록→가더락)
덜럭깽이, 덜렝이: 덜렁이, 덜렁대는 사람, 침착하지 못하고 늘 가볍게 행동하는 사람.
덤태기: 덤터기. 억울한 누명이나 큰 걱정거리.
덥진덥진: 덥석덥석(자꾸 무엇을 잽싸게 움켜잡거나 무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덧거실리다: 섣불리 거스르다. 잘못 건드리다.
데금데금: 대충대충.
데린님, 데련님: 도련님.
덱구가다: 데리고 가다.
덴득하다: 꺼림칙하다.
뎁세: 도리어. 오히려
뎅이다: 묶다.
도가: 술도가, 양조장.
도가지: 독(오지그릇, 질그릇)
도갓술: 술도가에서 만든 술.
도갓집: 도가와 같음.
도고리: 도거리(따로따로 하지 않고 한꺼번에 몰아서 하는 것)
도고통, 도곳대, 도곳대질: 절구통, 절구공이, 절구질.
도구, 도구창: 갈개(볏논의 물을 빼기 위해 임시로 설치하는 도랑).
도구통, 도굿대, 도굿대질: 절구통, 절구공이, 절구질.
도독: 도둑.
도독늠까시: 도깨비바늘(국화과에 속한 한해살이풀).
도루: 도로.
도롱테: 굴렁쇠.
도로래, 도룽태: 도르래.
도리깨장치: 고두머리.
도승하다: 닮다.
도야지: 돼지.
도지다: 되다(힘에 벅차다).
도치: 도끼.
독: 돌(돌다리→독다리, 돌배→독배)
독사풀: 둑새풀.
독살: 바다 속에 돌을 쌓아 둥그스름하게 둑을 만들어 놓고 밀물을 따라 고기들이 들어왔다가 썰물 때 독살에 걸려 나가지 못하는 전통 고기를 잡는 시설.
독작살: 작은 자갈이 많은 산기슭이나 논 밭.
독팍: 돌맹이.
돌쪼시: 돌장이(石手).
돌팍: 독팍과 같음.
돔부: 동부(콩의 일종).
동세: 동서.
동투: 동티(건드려서는 안 될 땅을 파거나 그런 나무를 베어서 그것을 맡은 지신(地神)이 노하여 받는 재앙)
돛: 덫(짐승을 잡는 도구).
되다: 곡식, 물 따위의 양을 얼마나 되는지 헤아려 보다.
되똥맞다: 둔하다.
되레, 되려: 도리어. 오히려.
된내기: 된서리.
됨박: 뒤웅박.(박의 꼭지 옆에 구멍만 뚫고 속을 파낸 바가지)
됩쎄: 되레와 같음.
두껕: 뒤꼍.
두둔바리, 두둠바리: 달리기를 못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
두에지: 돼지.
두재기: 두더지.
두투레방석: 뒤트레방석(새끼를 감아 둥글게 만든 방석)
둑간: 뒷간, 측간.
둔: 돈.
둔발: 둔한 사람.
둔전거리다, 둔전대다: 두런거리다. 두런대다.
둔전둔전하다: 두런두런하다.
둘러머 패다: 메치(꽂)다.
둠벙: 웅덩이.
둥구리: 둥우리(닭둥우리)
둥굴다: 뒹굴다.
둥글패: 도롱태와 같음.
뒝나다: 벌레 나다.
뒤꼭지: 꼭뒤, 뒤통수.
뒤뚱맞다: 둔하다.
뒤매랍다: 똥마렵다.
뒤미없다: 눈치 없고 둔하다.
뒤삐네: 뒤늦게
드난이 하다: 들고 날다.
드닫다: 물건을 들고 난다.
드렁: 두렁(논두렁, 밭두렁).
드무딱 드무딱: 드문드문.
득대: 덩치.
들: 덜(덜→들)
들구: 대꾸와 같음.
들명날명: 들랑날랑.
들물: 밀물(썰물의 반대)
들쑹날쑹: 들쑥날쑥.
들어 단짝에: 들어서자마자.
들지름내: 들내.
들충나무: 사철나무.
등감, 등어리, : 등(사람의 등)
등어리, 등짝잔뎅이, 등짠뎅이: 등(사람의 등)
등치: 덩치.
∼ㄴ디: ∼ㄴ데.(그런데→그런디)
∼디야: ∼대(지금 오고 있대→지금오고 있디야)
딧간: 둑간과 같음.
따개: 뚜껑.
따그랭이: 딱지(부스럼에 있는 딱지, 논바닥이 말라 생긴 딱지)
따깡, 따깽이: 따개와 같음.
따쟁이: 나무의 곁가지(나무가 잘 크도록 따주는 곁가지, 주로 소나무 곁가지).
딱따개비: 따닥개비.
딱쟁이: 따그랭이와 같음.
딸구: 딸기.
땀떼기: 땀띠.
땅개비: 방아개비.
때기: 콩이나 보리, 밀 따위를 조금씩 서리하여 산이나 들에서 불에 구워먹는 행위.
때꾜: 거위.
때매, 때미: 때문에.
땡기다: 당기다. 끌어당기다.
땟 것: 새참, 곁두리(농사꾼이나 일꾼들이 끼니 외에 참참이 먹는 음식.)
떠깡: 뚜껑(따개와 같음)
떡대: 덩치(득대와 같음)
떼꼰하다: 눈이 쑥 들어가고 생기가 없다.
∼떼끼: ∼것처럼.
떼미틀다: 떠밀다.
떼시하다: 꺼림칙하다(마음에 걸려 썩 편안하지 못하다)
떼우적: 거적.
떼제비: 떼거리.
또랑: 도랑.
똑: 꼭(꼭 닮았다→똑 닮았다)
똘, 똘창, 똘캉: 또랑과 같음.
똥께: 엉덩이 , 몸무게.
똥아리: 똬리
뙤똑거리다, 뙤똑대다, 뙤똑이다: 사람이나 물체가 중심을 못 잡고 자꾸 흔들린다.
뙤똑하다: 사람 또는 물체가 혼자서 오뚝 서 있다.
뙤똥거리다, 뙤똥대다: 뒤뚱거리다.
뙤똥뙤똥: 뒤뚱뒤뚱.
뙤똥하다: 교만하고 고집이 세다.
뚜두리다, 뚜들다: 두드리다, 안마하다, 타작하다.
뚝: 둑(물을 막거나 가두고자 돌, 흙 따위로 쌓은 언덕)
뚝덕수제비: 수제비(밀가루반죽을 손으로 뚝뚝 떼어 넣어 끓인 수제비).
뚝생이: 뚝과 같음.
뚤레뚤레: 둘레둘레, 두리번두리번.
뚱치다: 훔치다.
뜨물: 진딧물.
뜨시하다: 덴득하다와 같음.
뜩뜩하다: 딱딱하다.
뜰팡: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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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라가, 라다, 라다가: ∼가(자음으로 끝나는 명사 뒤에 붙여 쓰는 조사/ 차라<차가> 사람을 치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ㄹ라: ∼ㄹ래(말끝에 붙여 의문형으로 쓰는 말/ 너도 갈래?→너도 갈라?)
∼랑게, 랑께: ∼라니까.
∼루: ∼로(방향, 시간, 일반명사 등 말끝에 붙는 조사/ 여기로→여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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