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분야/우리말 사랑

보령의 사투리(ㅇ)

구슬뫼 2018. 8. 10. 11:49

아가배: 아그배.

아가지, 아갈배기: 아가리.

아궁지: 아궁이.

아금박스럽다: 야무지다.

아깨, 아깨참: 아까.

아녈말루: 아니 할 말로.

아랩묵, 아릅묵: 아랫목.

아배: 아버지.

아시: 애벌(빨래, 김매기)

아심아심: 아슬아슬.

아이기: 아기.

아적: 아직.

안구잽이: 안고 뒹구는 싸움.

안슬프다: 안쓰럽다.

안안팎, 안암팍: 안팎.

안창: 안쪽.

표준말 안창(雁瘡)이나 신발의 안창과는 다름.

안침: 안 쪽 깊은 곳.

알지다: 홋홋하다.(딸린 사람이 적어서 매우 홀가분하다)

알토룽같다: 알토란같다.

알쩐하다: 아깝다.

암만: , 그럼, 아무리.

암시랑치: 아무렇지.

암치케나: 아무렇게나.

앗살하다: 솔직 분명하다.

았는다: 행동을 거듭한다(아까부터 물을 먹었았는다)

앙삭거리다(대다): 앙알거리다(대다).

앙알맞다: (남에게 해코지를 하다가) 도리어 화를 당하다.

앞지락: 앞자락. 오지랖.

앞치기: 턱받이.

애꼬추: 풋고추.

앵경: 안경.

야리다: 싸다(값이 야리다)

야중: 나중.

얄금얄금: 야금야금.

얄례났다: 정도이상으로 양양거리다.

얌상맞다: 얄밉다.

얌잔하다: 얌전하다.

얄장하다: 얄팍하다.

양석: 양식(糧食).

양중: 나중(야중과 같음).

양양거리다: 냠냠거리다.

어끄러께, 어끄지끼: 엊그제.

어덕: 벼랑, 언덕.

어덕빼기: 언덕빼기.

어레빗: 얼레빗.

어른내: 어린 아이.

어리: 어라.

어리배기: 어리보기(행동이나 말 따위가 다부지지 못하고 어리석고 둔한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어리삐리: 어리바리.

어리빗: 어레빗과 같음.

어리하다: 모자라고 행동이 굼뜨다.

어메: 어마나, 어머.

어숭방숭하다: 엇비슷하다.

북부에서 사용.

어숭간하다: 어중간하다.

어여, 어이: 어서, 빨리.

어중띠다: 어정뜨다.

어지저지: 이럭저럭.

어푸러지다: 엎어지다.

언내: 어린아이.

언능: 얼른.

언서리: 언저리.

언챙이: 언청이.

얼게미: 어레미.

얼띠기: 얼뜨기.

얼띠다: 얼뜨다.(다부지지 못하고 정신이 없고 멍하다.)

얼라: 어라, 어어

얼러리껄러리: 알나리깔나리.

얼렁이: 개똥망태.

얼레: 어라, 어어.

얼름, 얼릉: 얼른, 어서, 빨리.

얼맹이: 얼게미와 같음.

얼미다: 얼뜨고 덜렁대다.

얽배기: 곰보.

얼숭하다: 비슷하다.

얼챙이: 언챙이와 같음.

엄니: 어머니.

엄설: 근처, 근방, 부근.

엄하다: 괜하다.

업새: 에구머니.

엉게미: 연못이나 냇물에 들어있는 물풀, 검불 따위.

엉글다: 성글다.

엉댕이: 방치와 같음.

에우다: 때우다.

에지간, 엥간: 어지간, 엔간

엥기다: 엉기다.

여수: 여우.

여자가리 없다: 여지없다.

여적: 여태, 지금껏.

역구리, 역구레: 옆구리.

역부러: 일부러.

연목: 서까래.

연자새: 얼레.

연태껏: 여태껏.

열두무날: 갯물이 들어오는 정도가 12물 되는 날.

조수간만의 차로 바닷물이 들어오는 정도를 111, 한객기, 대객기, 조금, 무쉬로 구분하는데 한객기를 12, 즉 열두물 열두매라고도 하며 음력 5, 6일과 20, 21일이 이에 해당한다.

열매기: 열매.

열치: 액젓용 큰 멸치.

염생이: 염소.

염필: 연필.

영기: 연기.

옆군데, 옆군뎅이, 옆댄이: .

예까장: 여기까지.

옙들다: 편들다, 거들다.

: (오디=어디, 오따=어디다, 오떤=어떤, 오떡혀=어떻게 해, 오뗘= 어때)

오금지다: 홋홋하다.

오두망절: 넋을 놓고 멍하니 있는 모습.

오곰, 오곰다리, 오곰댕이, 오곰탱이, 오곰팍, 오금다리: 오금.

오상보상하다: 긴가민가하다, 그런지 아닌지 분명치 않다.

이 말은 북부지역에서 씀.

오속보속: 얼굴이 암팡지게 생긴 모습.

오야: 오얏, 자두.

오야궁댕이: 왼배지기.

오야지다: 왼쪽으로 꼬여서 쓰러지다.

오야쪽: 왼쪽.

오양간: 외양간.

오여지다: 오야지다와 같음.

오여쪽: 오야쪽과 같음.

오요지다: 오야지다와 같음.

오요쪽: 오야쪽과 같음.

오이: 참외.

오이갓집: 외갓집(外家).

오중어: 오징어.

옥수깽이: 옥수수.

온제: 언제.

올개미, 올무: 올가미.

올탁게: 옳게.

옴닥거리다(대다): 득시글거리다(대다).

옴닥옴닥: 득시글득시글.

옷바시: 땅벌.

왁새: 억새.

왁진왁진: 우왁스럽게.

왈구리: 감 따는 장치.

왈구리는 참대미 끝을 Y자형으로 가르거나, 작은 막대기를 가위처럼 묶어 맨 다음 그 왈구리 사이에 감이 달린 가지를 넣고 돌려 꺾어지게 하여 감을 따는 장치이다.

왔다리갔다리: 왔다갔다.

왕마구리: 큰 개구리.

왕탱이: 말벌.

왱저; 왕겨(맺저와 같음).

외꼬부라지다: 꼬부라지다.

왼통: 온통, 모두다.

욍기다: 옮기다.

요롱스럽다: 이상하게 의뭉스럽다.

용고새, 용구새: 용마름(초가지붕의 맨 꼭대기에 올리는 이엉).

용천배기: 문둥병환자.

우덜: 우리들.

우둘꿍스럽다: 얼뜨다.

북부에서 쓰던 사투리

우들두둘: 우둘투둘.

우북더북: 울룩불룩.

우렁: 우렁이.

우술우술: 우수수.

욱박질르다: 윽박지르다.

울겨먹다: 우려먹다.

움덕움덕: 득시글득시글(꿀석꿀석, 옴닥옴닥과 같음)

: .(웁방, 웁목)

웂다: 없다.

워년: 워낙.

: (워느=어느, 워디=어디, 워따=어디다, 워떤=어떤, 워떡케= 어떻게, 워뗘=어때, 워매=어머, 워째=어째, 위치케, 워치키= 어떻게).

원앙설레 하다: 안절부절 못하다(섯들하다와 같음)

북부에서 쓰는 사투리.

원제: 언제.

원채, 원천: 워낙.

월마, 월매: 얼마.

유산: 우산.

유치: 여치.

육모초, 육뮤초: 익모초.

육철낫: 무쇠로 만든 낫.

융렴: 고은소금.

융쌀나다: 오죽잖다.

북부에서 쓰는 말.

으댕이, 으댕이: 거지.

으붓: 의붓

으시대다: 으스대다.

으시시하다: 으스스하다.

으실으실: 으슬으슬.

으질러가다: 질러가다.

북부지역 사투리

으짓잖다: 어쭙잖다.

읃다: 사다, 얻다.

을그덕거리다(대다): 울근불근하다(대다).

을르다: 으르다.

을비치다: 얼비치다.

음석: 음식.

응치: 엉덩이.

이개다, 이개리다, 이깨, 이깨리다: 으깨다.

이도라: 바로 옆집.

이랄머리: 일 할 거리.

이러큼, 이렇키: 이렇게.

이려 뵈도: 이래 뵈도.

이력나다: 숙달되다.

이맛독: 이맛돌(아궁이를 만들 때 위에 걸쳐 놓는 돌).

이무럽다: 임의(任意)롭다(서로 친하여 체면을 차릴 필요가 없고 행동에 구애를 받지 않는 상태에 있다)

이방: 병을 낫게 하는 방편.

이뿌다: 예쁘다.

이스다: 잇다

이스랭이, 이슬캥이: 이슬비, 가랑비

이슴매, 이슴새: 이음매

이우지: 이웃.

이전: 예전.

이치다: 다른 몸이나 물건에 몸을 살살 문대다.

인단: 은단

인자, 인저, 인제: 이제.

일껀: 일껏

일셔: 일으켜.

일시다: 일으키다.

임절미: 인절미.

입갑: 미끼.

입다심하다: 입매하다.

입설: 입술.

잎사구, 잎새, 잎새기: 잎사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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