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구, 자귀: 까뀌(나무를 깎거나 다듬는 데 쓰는 연장의 하나)
자그매: 작작.
∼자먼: ∼자니까.(하자먼→하자니까, 먹자먼→먹자니까)
자박지: 자배기(아가리가 둥글고 넓적하게 벌어진 옹기그릇).
자석, 자슥: 자식(子息).
자욱: 자국.
자자부레: 자질구레.
자잘고락: 잘고 그만그만함.
자젓: 곤쟁이젓.
자치레기: 자투리.
작것: 잡것(잡되고 상스러운 사람을 욕하여 이르는 말).
작신: 늑신과 같음.
잔내비: 원숭이.
잔솔푸댕이: 잔솔밭.
잔지릅: 잔병치레.
잘코뱅이: 잘코사니.
잣세부리다: 세력부리다.
잣치다: 제끼다(노래를 불러 제끼다), 젖치다(문을 열어젖히다).
장: 늘, 항상.
장개: 장가.
장깨미, 장깸, 장깸보: 가위 바위 보.
장꽝: 장독대.
장낭, 장냥: 장난.
장례: 장리(長利).
장다: 장그다와 같음.
장닭: 수탉.
장돌배기: 장돌뱅이.
장두칼: 부엌칼, 식칼.
장뚜껑: 장독뚜껑.
장수매: 명자나무의 꽃.
장소레: 자배기.
장태: 장터(시장터).
재렴: 고은소금(융렴과 같음)
재삼태미: 잿박(농가에서 거름용 재를 담는 그릇.(灰匏)
잼물: 잿물(양잿물→양잼물)
쟁백이: 정수리(머리 윗부분)
쟁이다: 쌓다.
저: 겨(곡식의 껍데기).
저겁때, 저급때: 저번 때.
저구리: 저고리.
저그나면: 적이나하면(형편이 약간이라도 되면).
저그번: 지난번.
저도라: 마을 안의 조금 떨어진 집.
저드랑이: 겨드랑이.
저룸: 겨룸(다툼).
저를: 겨를.
저릅대, 조릅댕아: 겨릅대(껍질 벗긴 삼대, 겨릅, 마개, 마골(麻骨).
저번: 저그번과 같음.
저붐, 저분: 젓가락.
저장내다: 마구 망가뜨리다.
저지난: 지지난.
적갈: 젓갈(새우젓, 멸치액젓). 젓가락.
적국: 젓국.
적도지: 피라미 수컷.
적쇠: 석쇠.
전디다: 견디다.
전수: 전부.
절단나다: 결딴나다, 끝장나다, 형편없이 망가지다.
점드락: 저물도록.
점상: 겸상.
접: 겹.
젓갈치: 갈치자반.
젓내기술: 양조장에서 만든 막걸리 원액.
젓담다: 망가트리다.
젓두리: 곁두리.(땟 것)
정: 경(經).
정주나무: 정자나무.
젙: 곁.
제금나다: 분가하다.
제기다: 다지다.
제끼다, 제치다: 젖히다.
제우: 겨우.
제치다: 제끼다와 같음.
져울, 저욹: 겨울.
조갑지: 조가비, 조개껍데기.
조군꾼: 교군꾼, 가마꾼.
조랭이: 조리.
조마대다: 조마거리다.
조석조석하다: 천천히 고개를 꾸벅대며 졸다.
조선파: 골파.
조신하다: 굉장하다.
조이: 죄(罪).
졸: 부추.
졸가리닿다: 조리(調理)있다.
졸밋대다: 쫄밋대다.
졸밋졸밋: 조마조마.
졸파: 조선파와 같음.
좀토뱅이: 좀생이.
좃다: 쪼다(뾰족한 끝으로 조금씩 찍다).
좃아내다: 쪼아내다(뾰족한 끝으로 찍어서 떼어내다).
종그래기: 조롱바가지.
종재기: 종지(간장 종지).
종주막대다: 자꾸 들볶다.
주걱쇠: 구두쇠.
주둥망: 소이망과 같음.
주렴: 포렴(布簾/술집, 복덕방 등의 출입문에 간판처럼 길게 늘여 놓은 베의 조각).
주먼지: 주머니.
주모스럽다: 지나칠 정도로 알뜰하고 절약한다.
※구두쇠스럽다와 비슷함.
주모쟁이: 주모스러운 사람.
주천스럽다, 주체구스럽다: 주체스럽다.
죽가래: 넉가래.
준저리: 존조리(잘 알아듣도록 사리에 맞고 친절하게).
줄: 부추(졸과 같음).
줄검대기: 머위, 토란, 호박잎 등 식용으로 쓰는 풀대의 줄기를 벗긴 껍데기.
줄창: 줄곧.
줄파: 조선파와 같음.
∼중: ∼줄.
중둥매다: 중동무이 하다.
중신: 중매.
중태기: 중고기(민물고기).
중톳: 중간정도 큰 동물.
쥠쌀: 움쌀.
즈윽: 겨울.
즉다: 작다.
즌: 전(煎).
즐기: 겨울(즈윽과 같음).
즘신, 즘신: 점심.
증기선대: 전봇대.
지: 계(契), 제(自己), 쥐(鼠)
지구녕: 쥐독, 쥐구멍.
지깨리다: 말다툼하다.
지껄: 부스럼.
지끌거리다: 지끔거리다
지다리다,지두르다, 지달리다, 지둘르다: 기다리다.
지다랗다: 기다랗다.
지대기: 지게로 저 나르기.
지대다: 기대다.
지둥: 기둥.(건물, 나라기둥)
지랑: 간장.
지럭거리다(대다): 질척거리다. 질퍽거리다.
지럭시, 지레기, 지럭지: 길이.
지럭지: 길이.
지럭지럭하다: 질척질척하다.
지렝이: 지렁이.
지르다: 기르다(가축을 기르다).
지른내: 지린내.
지름: 기름.
지름챗날: 기름틀(참깨, 들깨, 콩 따위의 기름을 짜는 틀). ≒유자기(油榨機).
지부꽃: 옥잠화(꽃의 일종).
지부레, 지부려: 쥐불놀이.
지사: 제사(祭祀).
지수굿하다: 지르퉁하다.
지슬가지: 기슭(산지슬가지).
지슴매기, 지심매기: 김매기.
지시다: 계시다.
지야, 지와: 기와(기와집→지야집).
지얌질: 죄암질(지얌지얌).
지양: 시향(時享).
지양구녕: 지구녕과 같음.
지여(입다): 기워(입다).
지우뚱: 기우뚱.
지울다: 기울다.
지웃거리다: 기웃거리다.
지웃지웃: 기웃기웃.
지유산: 지우산.
지저구, 지제기: 기저귀.
지저먹다: 재산을 탕진하다.
지줏대: 지지대.
지지다: 찌개를 끓이다.
지지배: 계집애(계집→지집).
지집: 계집.
지침: 기침.
지트름하다: 지긋하다.
지푸락지: 지푸라기.
직게: 집게.
직닥직닥: 지딱지짝
직방, 직방: 즉효.
직사하게하다: 심하게 하다.
직수굿하다: 직수그리다.
진: 긴, 기인.
진닢국: 우거짓국.
진당, 진갱: 진정(眞正), 진짜.
진디: 진드기.
진장: 김장.
진퍼리: 진펄, 진흙탕.
질: 길(路), 나아갈 길, ∼김, 버릇.
질다: 길다.
질넘질넘하다: 넘실넘실하다(물 따위가 그릇에 한가득하여 조금씩 넘는다).
질래: 정말로, 계속, 끝내.
질력바치다: 짓질리다(싫증이 나서 아주 지겨워하고 귀찮아하다).
질르다: 지르다와 같음.
질목: 길목.
질쌈: 길쌈.
질이: 길이.
질질매다: 절절(쩔쩔)매다.
질질이: 길길이.
질질하다: 넉넉하다.
짐: 김(해태), 김(습기), ∼김.
짐새다: 김새다.
짐장: 진장과 같음.
짐치: 김치.
짓: 제를 지내고 난 제물을 여러 몫으로 나눈 것.
짓다: 깁다(옷을 깁다).
징상하다: 징그럽다, 징그럽고 끔찍하다.
짚새기: 짚신.
짚이: 깊이.
짜개다: 쪼개다.
짜개짜개: 조각조각.
짜구: 자귀(개, 돼지 등이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붓고 발목이 굽어 일어나지 못하는 병).
짜구나무: 자귀나무.
짝: 쪽(방향, 상대, 범위).
짝째기: 짝이 다른 것.
짠지: 물김치 외 모든 김치.
※짠지란 무를 통째로 소금에 짜게 절여서 묵혀 두고 먹는 것이나 우리지역에서는 동치미 등 물김치를 제외한 모든 김치를 짠지라고 한다.
짤짤하다: 심하다.
짯짯이: 자세히.
짱아치: 장아찌.
째다: 쪼들리다.
쨍이 잡히다: 얕잡아 보이다, 약점 잡히다.(깐 잡히다)
쩌누르다: 짓누르다.
쩍국: 젓국(적국과 같음)
쩔리다: 주눅이 들다.
쩜매다: 싸매다.
쩜부리다: 겹쳐지다.
쪄: 껴(들다, 팔다, 껴입다).
쪼간: 까닭(웬까닭→웬쪼간)
쪼란히: 나란히.
쪼달리다: 쪼들리다.
쪽나무: 때죽나무.
쪽쪽찮다: (사람 됨됨이가)부족하여 좀 모자란다.
쫄까닥: 쫄딱.
쫄르다: 조르다.
쫄리다: 쪼들리다.
쫄밋쫄밋: 조마조마.
쫌보: 졸보.
쬐매: 조금.
쭈께미, 쭈꾸미: 주꾸미.
쭉나무: 참죽나무.
쭉다: 줄다, 실하지 않다.
찌다: 가지를 치다, 사이에 끼다, (안개, 때 등이)끼다.
찌다랗다: 기다랗다.
찌럭대: 크고 사나운 황소.
찌른내: 지린내.
찌리: 끼리.
찌리찌리: 끼리끼리.
찌얹다: 끼얹다.
찌엄장 : 청국장.
찌울다: 지울다와 같음.
찌우뚱: 지우뚱과 같음.
찌웃찌웃: 지웃지웃과 같음.
찍게: 직게와 같음.
찍다: 쪼다.
찍바수다: 바수다의 강한 말.
찍해야: 끽해야.
∼찔: 급(상,중,하에 붙어 물건의 등급을 표시하는 말).
찔다: 길다(질다와 같음).
찔넘찔넘하다: 넘실넘실하다(물 따위가 그릇에 한가득하여 조금씩 넘는다).
찔찔하다: 심하다.
찜매다: 쩜매다와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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