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분야/우리말 사랑

보령의 사투리(ㅎ)

구슬뫼 2018. 11. 3. 19:31


하냥: 함께, 같이.

하리다: 적다, 모자라다, 싸다.

하지감자: 감자.

학뵈기: 사팔뜨기.

학도구, 학도구통: 돌확(돌절구).

학질바치다: 짓질리다. (사람이 어떤 일에)싫증이 나 아주 지겨워하고 귀찮아하다.

한갑: 환갑. 회갑.

한무세월: 세월가건 말건.

한 앞에: 한사람 앞에.

한전나다, 한전나다: 오한(惡寒) 나다.

한줄금: 한줄기.

한참수: 한참.

한치: 함께.

할래: 까지.

함실문: 작은 문, 쪽문.

항바리: 농게.

해꾸지: 해코지.

해떨어지다: 해지다(日沒).

해상: 하필.

해소병: 해수병(咳嗽病).

해큼내: 해금내.

해태말장: 김양식에 쓰는 말목(해태말짱이라고 발음).

해톧: 해토머리.(봄이 와 얼었던 땅이 녹아서 풀리기 시작할 때)

해필: 하필.

핵교: 학교.

핵구나다: 햇볕 나다.

햇쌀: 햅쌀.

행렬: 항렬.

행질: 한길.

: .

허걸 들다: 걸신 들다.

허립바, 허릿바: 허리띠.

허릅셍이: 허릅숭이.

허발대신하다: 허발하다.

허부렁하다: 서부렁하다.

허새비: 허수아비.

허실하다: 허술하다.

헐씬: 훨씬.

험질: 살갗의 얇은 막, 억지로 벗겨진 살갗의 얇은 껍질.

헙헙하다: 헛헛하다.(먹은 것이 없어서 무언가 먹고 싶은 느낌이 있다. 일이 그릇되어 헛간디, 헛군데, 헛디: 다른 데. 잘못된 곳.

헤어질하다:머리 어지럽다.

헹기다: 헹구다.

: (했다헸다).

혔다: 했다.

호때기: 호드기.

호라시: 호락질.

호랑: 호주머니(봉창과 같음)

호이계읎다: 어림없다.

호차리: 회초리.

혼자되다: 홀로(과부)되다.

혼차: 혼자.

홀목: 손목.

홀태: 벼홅이, 그네.

홈빡: 함씬(, , 분위기 등에 푹 젖은 모양을 나타내는 말).

홍애: 홍어.

홍재: 횡재(橫財, 뜻밖에 재물을 얻음, 또는 그 재물).

홍창홍창: 회초리 등 작고 가는 막대기 등의 끝이 부드럽게 휘었다 펴졌다 흔들리는 모양.

홑 것: 홑겹으로 된 옷.

홑 뵈기: 학뵈기와 같음.

화닥거리다(대다): 화끈거리다.

화닥화닥: 좋은 땔감이 불땀이 좋게 타는 소리.

화덕내: 화독내, 탄내(음식이 눋거나 탈 때에 나는 냄새).

화득화득: 화닥화닥과 같음.

화루, 화리: 화로.

환랭이 치다: (공기나 물이) 순환이 잘 되다.

홧대: 횃대(양끝에 끈을 매어 벽에 달고 옷을 거는 막대)

홰기: 새꽤기(갈대, , 억새, 짚 따위 껍질을 벗긴 줄기)

회파람: 휘파람.

후꾸름하다: 으스스하다. 은근히 두렵다.

후둣하다: 훈훈(뜨뜻)하다,

후둥구렇다: 휘둥그렇다.

후랴들늠: 후레자식.

후재: 뒷날에, 나중에.

후적거리다(대다): 후비다, 구멍에 막대기를 넣고 휘젓다.

후적후적: 후적대는 모습.

후지르다, 후질다: 휘지르다(어떤 일을 하느라고 옷을 몹시 구기거나 더럽히다.)

후질근하다: 후줄근하다.

훈군하다: 훈훈하다.

훗닥: 금세, 금방.

훗번: 나중.

훗살이: 후처(後妻).

훙청훙청: 휘청휘청(가늘고 긴 것이 탄력 있게 휘어지며 느리게 자꾸 흔들리는 모양)

흐넉흐넉: 흐물흐물,

흐떱다: 희떱다: (실속은 없어도 마음이 넓고 손이 크다. 말이나 행동이 분에 넘치며 버릇이 없다.희다.)

흐레기: 물속 가라앉은 찌끼.

흐슬흐슬: 흐슬부슬(차진 기가 없어 부스러져 헤어질 듯 한 모양을 나타내는 말)

흐여멀끔: 하야말쑥. (하얗고 맑고 깨끗하다)

흐이닥: 감당, 해내기

흐이푸다. 흐프디: 헤프다.

흐염: 헤엄.

흐줄그레하다: 허름하다(보잘 것 없고 초라하다, 좀 낡고 헌 듯하다).

흐줄하다: 허름하다.

흑염내: 해감내(물속에서 각종 유기 물질이 썩어서 나는 냄새)

흑염자: 흑임자.

흙투배기: 흙투성이.

: (새것의 반대는 헌것).

흔덩거리다: 흔뎅거리다.

흔덩대다: 흔뎅대다.

흔덩흔덩: 흔덩대는 모습.

: .(흠담/험담).

흡스름: 허여스름.

흥겁: 헝겊.

흥겁때기: 헝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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