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때 쓴 일기중 난중일기나 징비록은 널리 알려져 있으나 쇄미록은 별로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오희문(吳希文)이라는 평범한 선비가 피란생활을 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점을 객관적으로 쓴 일기이다. 국가보물 제 1096호이기도 한 귀중한 역사적 자료라고 한다. ------------------------------------------------------------------------------------------------------- 瑣尾錄 1.개요 조선시대평범한 선비였던 오희문(吳希文)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기간 동안 피난길에 올라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낸 9년 3개월간의 매일의 일상을 기록으로 남긴 피란일기. 본인은 평범한 선비였지만 아들 오윤겸은 이후 재상의 자리에 올라 명재상으로 칭송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