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젊은이가 큰 회사의 영업사원에 지원해 면접을 보았지만 학력미달이라는 이유로 낙방했으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다음날 일찍 담당자를 찾아가 자신의 능력을 열심히 피력했다.그러는 중 그날 면접시간이 되어 지원자가 몰려들자 담당자는 오늘 면접이 끝난 후 대화하자고 미뤘고 그는 밖에 나와 기다리는데 지원자가 많아 오후나 되어야 끝날 것 같았다. 11시가 넘자 그는 배가 몹시 고팠다. 사실 그는 아침을 거르고 나온 것이었다.회사 구내 식당엔 직원도 아니고, 또 식사시간도 아니어 갈 수 없고 외부 식당에 가자니 멀어서 다녀오기도 곤란했다. 그런데 면접을 기다리는 30여 명의 대기자들도 상당수 그런 눈치였다.그때 누군가 "이런 때 도시락장사라도 안 오나?”중얼거렸다. 젊은이는 그 말을 듣고 선뜻 좋은 생각이 떠올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