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내가 실천하는 튼튼한 이(齒)가꾸기

구슬뫼 2011. 2. 10. 11:54

 

 몸의 어느 부분이든 중요하지 않은 곳이 없고 한군데라도 부실하면 불편을 느끼게 되는데 그중 이()도 마찬가지, 이가 좋지 않으면 그 불편정도가 매우 크다. 그래서 치복(齒福)을 오복 중의 하나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이가 튼튼한 사람은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어려서부터

이를 잘 닦아야 한다.”

이는 옆으로 닦지 말고 위아래로 닦아야 한다.”

소금으로 양치를 하면 이가 튼튼해진다.”

칼슘성분을 먹어야 이가 튼튼해진다.”등 많은 도움말들을 들어왔고

 근래에 와서는 식사 3분 후에 3분 이상씩 하루 3번 닦는 ‘333치아건강법이라든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를 딱딱 마주치는 고치법등 치아건강관리에 대한 방법들을 들으면서 이것저것 많이 실천해봤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직은 이가 괜찮은 편이다.

다음은 그동안 남들에게서 듣고, 책이나 인터넷 등에서 읽은 것들을 내 나름대로 종합, 정리하여 실천하는 치아건강관리요령이다.

 

1.혀 돌리기와 고치법

 아침에 잠에서 깨면 스트레칭을 하면서 혀를 돌려 이, 잇몸, 입천장, 혀 밑 등 입안 구석구석을 자극한다. 자연스럽게 침샘도 자극이 되므로 많은 양의 침이 모아지면 침으로 양치질을 하고나서 입속에 침을 머금은 채 위아래 이를 딱딱 소리 나게 20회 정도 마주친 후 천천히 세 번에 나누어 침을 삼킨다. 이렇게 하면 이와 잇몸의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뇌를 자극하여 활성화 시키고 소화를 돕는 등 좋은 점이 많다고 한다.

 

2.잇몸 맛사지와 소금물양치

 아침에 세수를 한 다음 즉시 깨끗한 물을 머금고 잇몸과 이를 고루 손가락으로 맛사지 하듯 200회 정도 닦은 다음 배타내고 소금물(미리 준비하여 놓음)을 조금 머금어 양치질을 한다.

맛사지는 잇몸을 튼튼하게 하고 소금물은 입속의 세균들을 죽여 잇몸질환을 없애고 건강한 구강을 유지시켜준다.

 

3.칫솔질

 이를 좌우가 아닌 위아래로 닦는 것은 기본이고 식사 후 3분 이내 닦는다. 한번에 3분 이상 닦는다. 하루 3번씩 꼭 닦는다. ‘333 이 닦기를 실천하되 식사 중간에 간식을 먹었을 때도 반드시 이를 닦는다. 칫솔과 치간 칫솔은 너무 오래 쓰지 않고 자주 갈아준다. 치약은 고급을 쓰지 않지만 칫솔은 꼭 좋은 것으로 쓴다.

 

4.칼슘성분 먹기

 초등학교 6학년 때 선친께서 당시 시골 우체국장이었든 친구의 예를 들면서 생선을 먹을 때 가시까지 모두 먹고, 게를 먹으려면 껍질까지 모두 먹는데 50세가 넘은 나이에 이가 매우 튼튼하다. 그러니 그렇게 먹는 게 이()건강에 좋겠다.”라는 말씀이 있었다. 그 후 나는 50년 이상 이를 줄곧 실천해 왔다.

그렇게 한다고 이가 튼튼해질지는 의문이다.(의학적으로 증명한 것도 아니고 권위 있는 전문가의 말도 아니니까) 또한 생선을 가시까지 먹으려면 약간의 위험도 뒤따르고 갑각류를 껍질까지 먹으려면 불편함도 있고 맛도 떨어진다. 하지만 칼슘성분이 많은 것은 사실이고 또 게나 새우 등 갑각류의 껍질에는 키토산이 많으며 키토산은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는 역할도 한다고 하니 치아건강이 아니라도 먹으면 좋은 점이 많을 것 같다.

 

5.칫솔관리와 소금물소독

 소금물을 한 컵 놓아두고는 칫솔과 치간 칫솔을 사용 후에 담가놓는다.

인터넷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금물 한 컵이면 잇몸질환 안녕

잇몸이 약해 툭하면 붓고 아프고, 피가 흐르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다.

무서운 치과에 가서 고통스런 치료를 굳이 받지 않아도 된다.

돈이 그다지 들어가지도 않는다.

싸고 간단하게 잇몸질환에서 탈출할 수 있는 요령이 트위터(twitter)에 소개돼 인기다.

준비할 것은 물 컵 하나와 거기에 듬뿍 녹여 넣을 수 있는 소금만 있으면 된다.

소금물 컵에 평소 쓰는 칫솔을 담아놓았다가 칫솔질만 하면 웬만한 잇몸질환은 안녕~ 이다.

잇몸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자는 칫솔에 숨어있는 세균이다. 칫솔질 도중 칫솔에 낀 불순물에서 세균이 번식해 다음 칫솔질 할 때 잇몸에 침투, 잇몸질환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대부분의 세균은 소금물 속에 들어가면 삼투압 때문에 터져 죽는다.

소금물 속에 칫솔을 담갔다가 사용하면 일단 칫솔 속 세균으로 인한 잇몸질환은 거의 100% 막을 수 있는 셈이다.

요령을 처음 알린 트위터러(twitterer)도 평소 걸핏하면 잇몸에서 피가 흐르는 등 고통에 시달리다가 이 방법을 쓴 뒤로는 거짓말처럼 증상이 없어졌다고 전했다.[아시아투데이=강세준 기자][생활정보](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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