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이야기/내고향 보령

꽃 눈길

구슬뫼 2026. 4. 11. 11:33

3월이 가고 4월이 왔다. 

춥게 느껴지던 겨울이 언제였던가싶게

여기저기 봄꽃들이 앞다투어 피어난다.

복수초를 앞세운 풀꽃들, 매화를 앞세운 나무꽃들 . .  

 

어젯밤 봄을 재촉하는 단비가 내렸다.

길가엔 허옇게 꽃눈이 내렸다.

겨울에 못다 핀 동백꽃 나무밑에는

뻘겋게 꽃눈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