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이야기/살아가는 이야기

혹한 이기기

구슬뫼 2018. 1. 28. 11:33

사나운 추위가 계속 된다

17년 만에 추위라나 어쩠다나.

영하 145도를 내려가는 날씨가 며칠씩 계속된다.

수도가 얼었다고 여기저기서 아우성이다.

대천천이 얼었다.

심지어 바닷물도 얼었다.

 


춥다고 움츠리기만 할 수 없어

햇볕이 좋은 오후 산에 갔다.

추위를 이기고자 산행 하는 사람들이 드문드문

아니, 이럴 수가

반팔차림으로 오르는 젊은이도 하나 있다.

역시 나오길 잘 했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