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달걀과 콜레스톨의 새로운 이해

구슬뫼 2009. 8. 8. 07:43

<퍼온글>

(건강) 계란과 콜레스테롤에 대한 새로운 이해
계란은 병아리를 성장시키기에 충분한 만큼의 영양소를 지닌 완벽 식품이다. 그러나 계란에는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이유로 멀리하는 사람이 꽤 많다. 콜레스테롤은 남성과 여성 호르몬의 합성재료로 성 기능을 강화하며, 또한 담즙산의 중요한 성분이기 때문에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물질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콜레스테롤 하면 부정적인 측면을 우려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계란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하다. 그 이유를 살펴본다.



너무 많아도, 너무 적어도 안 되는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U자형으로 나타나는데, 음식을 통해 흡수하는 것보다 체내에서 합성하는 양이 많다. 즉, 콜레스테롤의 90~95%는 체내에서 합성된다.

많은 사람이 콜레스테롤치가 낮을수록 좋은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는 역학조사과정에서 왜곡된 것으로 적정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콜레스테롤과 우울병과의 관계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을수록 폭력적이 된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군에서 자살 사고가 많다"라는 속설이 있다. 이는 맞는 말이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은 보편적으로 사교성이 좋고, 사회와의 적응성도 좋지만, 매사에 끙끙 괴로워하는 사람은 거꾸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격적인 어린이의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적당한 콜레스테롤 섭취가 필요함을 반증한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도 장수한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수명이 길고 건강상태가 좋은 지역의 노인은 연령이 증가하더라도 콜레스테롤 수치에는 그다지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200㎖/㎗ 전후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본의 70세 노인 남녀를 3개 집단으로 콜레스테롤 수준에 따라 나누어 조사한 결과, 수치가 높은 집단이 사망률이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콜레스테롤을 섭취해야 정력이 좋아진다.

콜레스테롤은 사람 몸에서 성 스테로이드 호르몬, 즉 안드로겐, 에스트로겐 등의 전구물질이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을 많이 섭취해야 정력이 좋아진다. 어떤 원인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이상적으로 높은 사람은 예외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식사나 음식으로 섭취한 콜레스테롤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

계란은 콜레스테롤이 높다는 이유로 외면을 받고 있다. 그러나 계란에는 미량의 콜레스테롤이 존재하며 그나마 이 콜레스테롤은 사람에 좋은 것으로 밝혀져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우리 조상들은 이미 콜레스테롤에 대해 알고 있었다.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축적되면 순환기 계통 질병인 고혈압, 동맥경화, 혈전증, 뇌졸중 등에 쉽게 걸릴 수 있다. 그러나 체내에 콜레스테롤 축적을 억제하는 오메가3 계열 지방산을 섭취하면 필요한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이 이용하고 나머지 콜레스테롤은 체외로 배설된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님은 어른들에게 아침에 날계란에 들기름 한 두 방울을 섞어 드시게 하였다. 이는 참으로 과학적이다. 들기름에는 오메가3 계열 지방산인 리놀렌산이 많이 들어있어 콜레스테롤의 체내 축적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하루 최소한 2개 이상 섭취를 하자

음식을 통해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은 체내에서 합성되는 콜레스테롤의 1/10~1/20에 불과하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이라면 하루에 계란을 10개 이상 먹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계란을 하루에 최소한 2개 정도는 먹는 것이 활력을 충전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도 중요하다. 특히, 계란은 어린 생명인 병아리가 성장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지닌 완벽한 식품이므로 어린이나 노약자 등 편식에 의한 영양불균형이 올 수 있는 사람에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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