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이야기/더불어 사는 삶

록펠러의 삶

구슬뫼 2008. 12. 1. 10:48

 

 록펠러는 33세에 백만장자가 되었고

43세에 미국에서 최고 부자,

53세에 세계 최고의 갑부가 되었으나

55세에 1년 이상 살지 못한다는 불치의 병 선고를 받았다.

 

어느 날 최종 검진을 받기위해 휠체어에 몸을 싣고 병원에 들어서는데 병원 로비에 걸린 액자가 눈에 들어 왔다.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

 

그 글을 읽는 순간 마음속에 까닭모를 전율이 일었다. 섬광과 같은 깨달음이 느껴졌다.

때마침 입원보증금이 없어 병원직원에게 선처를 호소하며 애걸하는 환자가족이 있었다.

록펠러는 그 자리에서 비서를 시켜 환자가족 몰래 입원비를 대신 지불토록 했다.

 

 그렇게 몰래 도운 소녀가 기적적으로 회복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의 심정을 록펠러는 자서전에서 이렇게 표현했다.

“나는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 삶이 있는 줄을 미처 몰랐다”

그는 자선사업에 몰두하면서 불치의 병이 나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98세까지 장수했다.

 

인생의 전반기 55년은 쫓기며 살았고 후반기 43년은 행복하게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