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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도 늙어 가는가?

구슬뫼 2022. 4. 25. 10:57

블로그(구슬뫼 쉼터)를 시작한지 15년이 되었다.

처음 10년 정도는

향토사랑, 우리말 사랑, 생활민속 등

향토문화를 조사하고 연구(?)하여 글을 올렸는데

 

이제는

우리가족 이야기, 살아가는 이야기 등

개인적인 일들, 시시콜콜한 글들

공직관련 이야기 같은 추억의 글들이 주를 이룬다.

 

블로그도 사람따라 늙어가는가보다.

향토문화를 사랑하는 사람

블로그 표지에 써 놓은 표지 말이 무색해져

그것도 바꿔야 될까싶다.

 

옥마봉에서 바라 본 서해